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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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의 신규 상장주가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종목들이 있고 코넥스 시장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여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을 하는 종목들이 단기간에 상승하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당일 등락률이 작게는 20%, 크게는 30 ~ 40% 이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가장 특이한 점은 이런 신규 상장주가 오르고 내리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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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신규 상장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것을 필자의 견해로 조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필자가 설명드리는 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을 공유드리는 것이며 절대 정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매매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신규 상장주를 상장일 별로 정리하시거나 과거 상장한 종목들의 흐름을 체크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참고하시어 신규 상장주를 정리하시거나 관심종목을 정리하실 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신규 상장주의 특징 썸네일
신규 상장주의 특징 썸네일

신규 상장주의 종류 - 코넥스 이전 상장 - 신규 상장

주식시장에는 두 가지의 신규 상장주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종목들입니다. 기준이 되는 요건을 충족하거나 기업의 가치가 너무 커져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종목들, 기업이 특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요건을 일부 충족하지 않아도 상장할 수 있는 종목들을 의미합니다. 규모와 요건 충족의 기준에 따라서 코스피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코넥스에서 요건을 충족하여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이 되는 종목들입니다. 코넥스로 이전 상장되는 종목들의 특징은 과거에 거래되었던 가격과 공모 가격의 차이가 있다면 단기간에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과 처음으로 신규 상장하는 종목들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하는 종목들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큰 상승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을 한 종목들은 변동성도 작고 대부분 이슈가 없다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로 보통은 신규 상장주를 매매한다면 신규로 상장하는 종목들을 위주로 매매를 하고 있으며 코넥스 이전 상장을 하는 종목들은 상장하는 종목이 속한 테마나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가 없다면 따로 매매를 하지 않고 청약에서 마무리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 또한 개인적인 관점이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슈 없는 상승 - 신규 상장주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신규 상장주는 상장일 당일을 포함하여 며칠 동안은 굉장히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변동성을 보여주며 상승을 한다고 하더라도 상승하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슈가 되는 부분이나 뉴스에서도 상승 이유를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필자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 시점인 2022년 1월 말에는 케이옥션오토앤이 상장을 했으며 이 종목들은 모두 당일에 상승과 하락이 크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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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상승과 하락이 크게 나타났다는 의미는 해당 종목을 지켜보고 있거나 매매를 하는 투자자가 굉장히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즉, 수급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수년 동안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면서 신규 상장주가 상승하는 이유를 분석해본 결과 정답은 딱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신규 상장주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상승하는 이유였습니다.

 

물론 상승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제시되는 종목들도 있지만 보통은 상승하는 이유가 없고 단기 상승을 만드는 경우 뉴스를 찾아보면 대부분 '신규 상장주 강세', '3 거래일 연속 상승' 등 이유를 딱히 찾아볼 수 없는 뉴스들 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신규 상장한 종목들은 최소한 1개월 정도는 모두 관심종목으로 편입해두고 상장 이후의 흐름을 모니터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종목들의 경우에는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종목들을 위주로 매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자가 서론에서 올려드린 신규 상장주 조건검색기를 활용하여 1개월 이내에 상장한 종목들을 꾸준하게 모니터링하시면서 1개월 동안 단타, 스윙 매매가 가능한 흐름이 보이는지 모니터링을 해보시고 상승을 한다면 단기 수급에 의한 상승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대량 매수가 나오는 때와 대량 매도가 나오는 때를 중심으로 매매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규 상장 이후 첫 반등 구간 집중

필자는 신규 상장 종목 중에서 하락이 계속되는 종목은 매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하락을 지속하는 종목들 중에서 갑자기 하락을 멈추고 상장 이래 가장 큰 거래대금이 들어오며 양봉이 들어온 종목은 반드시 모니터링을 하는 편입니다. 신규 상장 이후 하락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종목에 달콤한 이슈가 없거나 매매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없기 때문인데 만약 하락하는 흐름에 장대양봉이 출현한다면 이는 앞으로 상승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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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장대양봉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상승이 나타날 수도 있고 장대양봉의 시가를 이탈하며 다시 하락을 이어갈 수도 있지만 대게는 상승이 시작되었을 때 단기간에 100% 이상의 상승 흐름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같이 체크하시면서 매매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필자가 생각하는 신규 상장주에 대한 견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신규 상장주가 오르는 이유는 단순히 '신규 상장주'이기 때문에 수급이 몰리는 것이고 시장에서 매매할 종목이 없을 때 이런 종목에 돈이 몰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니 이슈를 찾으려고 하시기보다는 수급의 흐름에 집중하시면서 매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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