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공식 오픈 일정 체크 - 일정이 있는 재료 | SOM`s의 주식투자

싸이월드가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싸이월드와 관련된 종목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움직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 싸이월드 대장주는 인트로메딕이었지만 현재는 거래정지 상태로 NHN벅스가 대장주로 등극하면서 싸이월드 공식 오픈 날짜인 4월 2일까지 기대감이 살아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4월 2일까지 주가 상승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포스팅을 통해 매매 결정을 하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 4월 2일 이후에 예약 포스팅을 통해서 해당 재료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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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싸이월드 공식 오픈과 관련된 재료는 일정이 있는 재료로써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매도를 해야 하는 일정이 확정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싸이월드 공식 오픈이라는 재료를 우리가 어떻게 접근할 수 있었는지, 또 앞으로 이렇게 일정이 정해진 재료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응해볼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싸이월드 공식 오픈 일정 체크 - 일정이 있는 재료 썸네일

일정이 있는 재료란?

일정이 있는 재료는 재료가 소멸될 수도 있는 날짜가 정해진 재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에 큰 행사가 열린다던지, 특정 날짜에 개봉하는 영화나 드라마 흥행 기대감, 싸이월드와 같은 SNS 정식 오픈 기대감 등 일정이 미리 정해진 행사나 이슈를 재료로 판단하여 매매를 하는 것들을 모두 일정이 있는 재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정이 있는 재료 중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으로는 신규 상장주와 연관성이 있는 종목들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국내 주식시장, 혹은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기업과 관련된 종목들은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 신규 상장을 할 때까지 천천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경우에는 그 상승폭에 한계가 존재하지만 과거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이슈로 쿠팡 관련주들이 상승한 모습을 보면 그 신규 상장 관련주 매매의 흐름을 어느 정도는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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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정이 있는 재료는 이벤트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정이 다가왔을 때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곤 합니다. 이 때문에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하는 경우에는 일정이 있는 때까지만 종목을 보유한다는 관점으로 매매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싸이월드 관련주로 편입된 종목 중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종목인 NHN벅스의 일봉 차트를 보면서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NHN벅스 일봉 차트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싸이월드의 일봉 차트 예시 이미지입니다. 싸이월드가 4월 2일에 공식 오픈을 한다는 이슈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필자가 장중에 이미지를 촬영해둔 것이며 현재 글을 적는 시점에는 주가가 약 20,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NHN벅스는 과거 싸이월드 관련주로 편입되어 인트로메딕과 같이 1 ~ 2등 주로 시장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큰 상승을 했으며 계단식 하락 이후 '구글 애플 심사 제출 소식'이라는 뉴스로 큰 상승이 나왔고 싸이월드 대장주로 불리던 인트로메딕이 거래 정지가 되면서 NHN벅스가 부각되며 한번 더 큰 상승이 나왔습니다.

 

그다음 계속해서 천천히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4월 2일 싸이월드 공식 오픈 전날인 4월 1일까지는 매매가 가능한 종목이라고 판단되며 4월 2일 공식 오픈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이용자가 급증할 경우 4월 4일 갭상승이 나타날 수 있고 관심도가 생각보다 떨어진다면 갭하락으로 출발하여 하락 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4월 1일까지는 일정이 있는 재료라는 이유로 매매가 가능하지만 4월 4일 이후부터는 분위기를 보면서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글을 적고 있는 시점인 2022년 3월 28일에 예측을 하는 것은 홀짝 매매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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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정이 있는 재료를 통해서 종목을 매수한다면 매수하는 근거가 '일정이 있는 재료가 있기 때문이고 그 일정에 대한 기대감의 상승에 편승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라는 이유로, 혹은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종목을 계속해서 보유한다면 재료를 보고 매매하는 근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가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일정이 있는 재료는 시장에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매매를 할 때 일정이 있는 재료로 종목을 매수했다면 그 일정에 맞춰서 매도까지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싸이월드 관련주를 매매했던 일지를 소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한번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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