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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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거 주식시장에 나타났던 사례들의 흐름을 공부하고 실전에서 매매를 할 때 그 개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차트와 뉴스, 또 그런 것들로 인해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했던 흐름을 기억하고 있다면 실전 매매를 할 때 조금 더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필자가 매매를 했던 이력과 공부했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 사례를 찾아보며 꾸준하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과거에 나타났던 다양한 사례를 찾아본다고 하더라도 실전 매매에서는 그 내용이 잘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 차트 흐름과 뉴스를 보고 '주가가 이런 흐름으로 상승했구나.'라는 것은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 그런 매매를 해보려고 하면 생각처럼 쉽게 매매가 잘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필자를 포함하여 주식시장에서 완벽하게 손실 없이 매매를 하시는 투자자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겪게 되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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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매매를 하면서 불안감 때문에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을 중간에 매도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론에서는 충분히 이해를 했지만 실전에서는 하락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때문에 매매를 망설이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재미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 세종메디칼 매매 사례 - 고점 돌파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 세종메디칼 매매 사례 - 고점 돌파

아파본 사람만 느끼는 감정 - 두려움과 불안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시며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필자는 이런 이야기가 행운이라기보다는 주식시장에 입문한 기간이 짧아서 아직 다치지 않고 아파보지 못하신 분들이 두려움과 불안감이라는 감정 없이 매매를 할 수 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 내에서 거래되는 수천 개 이상의 종목을 매매하시면서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분들은 손실이라는 아픔을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이런 손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다 보면 상처를 입게 되고 수익이 발생한 종목은 빠르게 수익을 챙기고 손실 중인 종목은 투자금을 잃어버린다는 생각에 빠르게 손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기 전에 수익 중인 종목을 빠르게 매도하지 않고 보유할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초심자의 행운인 것입니다.

 

이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매매에 적용되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두려움과 불안감이라는 감정을 끌어안고 매매를 하게 되는데 필자는 이 두 가지 감정이 우리가 공부한 이론을 실전 매매에 적용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매매 사례를 보시면서 이런 감정을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세종메디칼 매매 사례

세종메디칼은 2022년 7월 15일에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장중에 세종메디칼이 '상한가를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매수를 했지만 빠르게 상한가에 들어가지 못하는 흐름을 보고 중간에 1% 내외로 수익 실현을 하며 전량 매도했습니다. 필자가 직접 매매했던 분봉 일지 차트를 보여드릴 테니 사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세종메디칼 분봉 차트 1)
세종메디칼 분봉 차트 1)

필자는 세종메디칼이 고점을 형성한 뒤 고점에서 일정한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마치 W, U자 모양으로 바닥을 형성하고 다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때 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고점을 돌파하기 직전에 매물이 나오면서 깔끔하게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고 급락이 나올 것 같다는 불안감 때문에 빠르게 매도를 했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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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결과적으로는 상한가에 들어가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그 흐름을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매도를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필자는 위와 같은 고점 부근에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을 보았기 때문에 상한가에 들어갈 것 같다는 예측을 했지만 반대로 고점에서 큰 하락 흐름이 나타나는 사례도 많이 보았습니다.

세종메디칼 분봉 차트 2)
세종메디칼 분봉 차트 2)

그러한 이유 때문에 고점에서 추가적인 상승 흐름을 기대하지 못하고 상한가에 들어가기 전 전량 매도를 한 것입니다. 필자가 매도를 한 이후 실제로 20 ~ 30분 정도 후에 상한가에 들어가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미 놓쳐버린 종목이라는 생각에 추가적으로 매매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흐름을 보면 제넨셀 코로나 19 치료제라는 재료도 있고 실시간 조회 순위 상위 메뉴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라는 것까지 확인을 했지만 확신을 가질 수 없어서 짧은 수익 구간에서 매도를 하고 다른 종목을 모니터링했습니다.

 

필자는 위와 같이 우리가 과거 사례를 공부해도 하락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때문에 이론을 100% 실전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과거 사례를 공부하고 다수의 투자자분들의 관점을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남는 세종메디칼의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리면서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보았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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