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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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매일 나타나는 뉴스와 공시는 우리가 매매를 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긍정적인 뉴스와 공시를 보고 종목을 매수해서 단타 매매로 단기 시세 차익을 얻을 수도 있고 모멘텀이 살아있거나 일정이 정해져 있는 재료를 통해서 스윙 매매나 중장기 매매를 통해서도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이번 글에서 설명드릴 개념 중 특정 재료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다른 테마를 매매하는 등의 반사 이익으로 매매를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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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인들의 테마를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정치적인 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민감하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뉴스나 내용은 직접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필자는 간단한 개념과 매매를 했던 관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치 테마주 반사 이익 매매 사례 - TS트릴리온 썸네일
정치 테마주 반사 이익 매매 사례 - TS트릴리온 썸네일

반사 이익 재료에 대한 개념

반사 이익 재료는 필자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뉴스와 공시가 나타났을 때 특정 섹터, 특정 테마에 강세가 아닌 다른 테마에 영향을 주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조금 쉽게 예시를 통해서 설명을 드리면 과거부터 이슈가 되었던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진행했던 보툴리늄톡신과 관련된 소송을 예시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기업이 소송을 진행할 경우 한 기업이 패배했을 경우 상대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반사 이익 재료입니다. 이런 재료들은 기업의 소송 이외에 정치 테마주에서도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은 선거 활동을 진행하는 기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대선을 앞둔 현시점에 매매를 해볼 수 있는 재료입니다.

 

몇 명의 후보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 한 후보에 관련된 악재 뉴스가 발생하게 된다면 다른 후보와 관련된 테마주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부분 또한 반사 이익 재료라고 볼 수가 있고 우리는 이런 뉴스를 접한 후 매매를 진행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2월 말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를 전격 철회하는 등의 이슈가 발생했으며 이런 이슈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테마는 이재명 후보 관련 테마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실제로 시장에서는 이재명 후보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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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을 준비하는 중인 주말에 뉴스를 접하고 월요일에 '안철수 단일화 불발로 이재명 관련주가 오를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해볼 수가 있고 이번 글을 통해서 실제로 필자가 매매했던 사례와 매매를 하면서 느꼈던 심리적인 요소까지 하나씩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슈에 대한 부분은 여러분들이 직접 뉴스를 한번 찾아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적인 요소는 콘텐츠로 잘 다루지 않지만 지금부터 설명드릴 반사 이익에 대한 개념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심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뉴스 단타 매매 실전 사례 - TS트릴리온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1)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1)

필자는 주말 간 단일화 불발이라는 뉴스를 보고 이재명 관련 테마주를 점검하였으며 그중에서 매매를 하기 위해 탈모 공약과 관련된 종목이 눈에 들어와서 월요일에 매매를 진행하며 탈모 관련주로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종목을 선택할 때에는 검색기에는 포착되지 않아서 실시간 조회 순위 상위와 필자가 직접 정리한 관심종목을 기준으로 선택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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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 번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첫 번째는 손절로 마무리가 되었고 두 번째는 수익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매매를 진행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2)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2)

필자가 TS트릴리온을 매매한 차트 예시 이미지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수익을 내고 나왔지만 처음 매매를 할 때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아마 이때 매매를 하신 분들은 겪으셨을 수도 있는데 한 번에 정말 큰 대량 매물이 나오면서 1 ~ 2초 안에 -3% 가까운 손실을 기록했고 빠르게 손절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서 거래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오전에 이런 손실은 하루 동안 매매를 할 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손절을 하고 '역시 거래량이 없는 종목은 매매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에 여러 가지 종목을 돌려보다가 우연히 TS트릴리온의 차트를 보았는데 저점을 천천히 올리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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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 매매 차트 3)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3)

위 차트와 같이 TS트릴리온의 분봉 차트의 저점이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때 '거래량이 없어서 아까처럼 당할 수도 있겠구나.', '한번 더 손절하면 안 되는데.'라는 고민을 하면서 진입을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손절한 이유를 거래량이 없는 종목을 매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번 더 진입을 한다면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원칙에 어긋나고 잘못된 매매라고 생각했고 한번 더 손절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진입을 망설였습니다. 하단에 박스를 보시면서 거래가 정말 작게 이루어진 것을 쉽게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 이런 부분이 매매를 하지 않은 이유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4)
TS트릴리온 매매 차트 4)

그러던 중 갑자기 시초에 발생했던 만큼의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분봉상에 장대양봉을 세우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때는 '돌파를 시도하나?', '수급이 들어오는데 저점을 깨지 않으면 좀 지켜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진입을 했습니다. 앞에서부터 천천히 저점을 올리는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전 저점이 이탈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매매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때 비중은 앞에서 진입했던 것과 동일한 비중으로 진입을 했으며 앞에서는 -3% 가까운 손절이 이루어졌다면 뒤에서는 +5 ~ 7%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여 손실분을 복구하고 다시 수익으로 전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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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자가 소개해드린 것은 단순히 종목을 골라서 매매를 한 것이 아니라 반사 이익 재료라는 것을 생각하고 그 관련 테마 중에서 가장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종목을 가지고 매매를 진행한 것입니다. 약 1시간 정도의 종목을 보유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시간 대비 아주 효율적인 매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재료도 공부하고 매매를 할 때 필자의 심리도 공유드리고자 간단하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위 내용들이 도움이 되실지는 알 수 없으나 한 명 이상이라도 이 글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추후에 같은 재료나 다른 재료로 매매를 한 사례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필자가 과거에 올려드렸던 실전 매매 사례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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