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관심종목을 정리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조건식 | SOMs의 주식투자

필자는 보통 단타 및 스윙 관점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고르고, 관심종목을 정리할 때 '재료를 분석한 다음 재료가 좋은 종목의 차트를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는 종목들을 정리해 두는 편입니다.

 

또 이런 작업을 마무리한 다음에는 '과거에 좋은 재료가 발생했지만 흐름을 놓쳐서 분석하지 못했던 종목과 재료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트의 흐름이 좋은 종목'을 찾아서 정리하기 위해 조건검색기를 활용하여 관심종목에 추가하는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조건검색기를 활용하여 '단타 및 스윙 관점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찾고 정리할 때' 자주 활용하는 조건식을 소개해 드릴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이전에 한 번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조건식을 조합하는 관점까지 함께 설명해 드릴 것이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을 한번 더 다루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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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개해 드리는 조건식을 활용하시면 단타 및 스윙 관점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찾아서 정리하실 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필요하신 분들은 시간을 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매 관심종목을 정리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되는 조건식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

필자가 장 마감 후 재료를 분석하여 단타 및 스윙 관점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찾아서 정리한 뒤 추가적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찾아서 필터링할 때 사용하는 조건식은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입니다.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은 다른 조건식을 같이 사용하지 않아도 활용도가 높은 조건식입니다. 그만큼 독립적으로 사용해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필자도 많은 종목을 살펴보고 싶을 때는 다른 조건식을 추가하지 않은 채 위 조건식만을 추가해서 종목을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을 활용할 때는 보통 0봉 ~ 5봉, 0봉 ~ 10봉이라는 기간을 설정하며 '주가 변동의 대상이 되는 값은 최고최저폭'으로 설정해 두는 편입니다.

 

이런 설정 값에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필자의 설정 값을 참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주가 변동폭도 마찬가지로 필자는 50% ~ 200%까지 다양하게 바꾸면서 포착되는 종목을 분석하지만 이 또한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독자분들께서 개별적으로 설정해 주셔도 됩니다.

 

그럼 기간내 주가변동폭 조건식을 활용하여 검색기를 제작했을 때 해당 검색기에는 어떤 종목들이 포착될까요?

 

큐로컴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일봉 차트

 

주가변동폭 조건식을 활용하시면 위와 같이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했거나 급락한 흐름이 나타난 종목'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위 두 가지 흐름 중에서 큐로컴과 같이 가파르게 상승한 흐름을 선호합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하락한 종목도 낙주 관점으로 매매한 뒤 매매에 성공하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주가가 반등하지 않은 채 계단식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말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흐름이 아니면 매매를 잘 안 하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위 조건식을 활용해서 검색기를 제작할 때 큐로컴과 같은 종목만을 포착되게 하려면 어떤 조건식을 추가로 설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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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독자분들께서 큐로컴과 같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종목만을 찾고 싶다면 필자는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을 의미하는 조건식을 설정해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큐로컴의 흐름과 같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종목들은 이동평균선이 자연스럽게 정배열되기 때문에 이동평균선의 배열만 잘 설정해 두시면 위와 같은 흐름이 나타난 종목을 쉽게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기 이동평균선은 역배열된 채로 표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을 설정하실 때는 '10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되었다.'라는 의미의 조건식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 필자가 소개해 드린 조건식도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조건식이기 때문에 단타 및 스윙 관점으로 매매할 만한 종목을 찾아서 정리할 때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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