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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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의 종류는 단순, 지수, 가중, 기하 등의 관점으로 그 종류의 다양성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조금 다른 관점으로도 이동평균선의 종류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바로 계산 방법에 의한 이동평균선의 종류로 나눠보는 것입니다. 이전에 필자가 2중 이동평균선이라고 불리는 DEMA선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런 것들이 바로 계산 방법으로 인해 나눠지는 이동평균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DEMA선은 2중 이동평균선이라고 불리며 TEMA선은 3중 이동평균선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선을 포함, 이동평균선까지 총 세 가지 보조지표를 통해서 이동평균선을 분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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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보조지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개념을 두 가지 정도 배워보고 매매에 어떻게 활용을 해야 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조지표와 함께 사용하실 수 있는 화살표 수식 함수나 기술적 지표까지 같이 연장선으로 포스팅을 진행해드릴 테니 매매하실 때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DEMA선에 대한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서 보조지표를 공부하시기 전에 DEMA선에 대한 개념을 간단하게 읽어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EMA선 제작 및 개념 정리

DEMA 선 - 숨겨진 보조지표 - 2중 지수 이동평균 | SOM`s의 주식투자

2중 3중 이동평균선 썸네일
2중 3중 이동평균선 썸네일

이동평균선 - DEMA - TEMA 지표의 배열

이동평균선, DEMA, TEMA의 특징을 간단하게 설명드린 후 차트 예시 이미지를 보여드리면서 부가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DEMA선은 이동평균선보다 둔하게 움직이는 보조지표입니다. 이 때문에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동평균선이 DEMA선보다 위에 위치하게 되고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동평균선이 DEMA선 아래에 위치하게 됩니다. 또 TEMA선은 DEMA선보다 둔하게 움직이는 보조지표입니다. 이 때문에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DEMA선이 TEMA선보다 더 위에 위치하게 되며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TEMA선보다 하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DEMA선이 더 아래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것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보조지표의 순서대로 이동평균선이 제일 위에 위치하게 되며 그다음으로 DEMA선과 TEMA선 순서대로 지표가 배열되며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이 반대로 이동평균선이 제일 하단에 배치되고 그다음 아래서부터 DEMA선과 TEMA선이 순서대로 배열되게 됩니다.

이동평균선의 배열 1)이동평균선의 배열 2)이동평균선의 배열 3)
이동평균선의 배열 예시 이미지

위 차트 예시 이미지를 보시면 주가가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이동평균선이 제일 상단에 배열되고 그다음으로 DEMA선과 TEME선 순서대로 배열되는 것과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그 반대로 지표가 배열되는 것을 간단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는 상승하는 구간과 하락하는 구간에서 세 가지 보조지표의 배열을 매매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매매에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을 간단하게 정의해보면 이동평균선의 배열이 추세의 시작 구간이라는 가정을 열어두고 매매를 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부분을 차트 예시 이미지를 통해서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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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의 배열을 매매에 활용해보기

상승 추세의 시작 예시 1)상승 추세의 시작 예시 2)
상승 추세의 시작 예시 이미지

위 예시 이미지를 보시면 상승하는 구간에서 세 가지 이동평균선, 보조지표가 역배열에서 정배열이 되었을 때 상승의 시작 구간이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고점에서 하락한 후 다시 상승하는 구간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조지표가 이러한 배열을 만들었다고 해서 무조건 상승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상승하는 추세에서 세 가지 보조지표가 이동평균선, DEMA선, TEMA선 순서대로 배열이 된다는 것이고 그런 배열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상승 추세를 예측해보고 매매에 활용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 예시 이미지에서는 세 가지 보조지표에 대한 기간을 모두 120일로 설정해두었으며 앞에서 보셨던 20일 이동평균선과 비교했을 때에 더 배열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이해하시기 더 쉬울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세 가지 보조지표를 사용해서 매매를 하실 때에는 매수 타점을 생각하시기보다는 추세의 시작, 추세의 끝이라는 개념으로 매매에 참고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이동평균선의 배열이 정배열이 되었다는 이유로 바로 매수를 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필자는 위와 같은 흐름을 체크하신 후 추세의 변화를 지켜본 다음 본인만의 매수 관점을 이용해서 매매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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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 가지 이동평균선의 기간을 짧게 설정한다면 단기 추세를 예측하는 지표로 매매에 활용해볼 수 있고 반대로 세 가지 보조지표의 기간을 길게 설정한다면 중장기 추세의 출발, 중장기 추세의 흐름 변화를 예측하고 매매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같이 고려하셔서 매매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키움증권 수식관리자를 통하여 세 가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나타나는 구간에 화살표를 표현하는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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