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따 매매 리스크 - 손절로 대응해도 노출되는 리스크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상따 매매는 흔히 '기간 대비 굉장히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매매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원칙에 맞춰서 손절로 대응하지 못하면 큰 리스크에 노출될 수도 있는 매매법'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특정 종목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상한가에 도달하려는 시점'에 매수했는데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하락하거나 장중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할 때 손절로 대응하지 못하면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할 때 이런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앞서 설명드렸던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하락하거나 장중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할 때' 빠르게 손절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고점에서 매수했다는 리스크를 헷지한 채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손절로 대응하지 못했을 경우 노출되는 리스크'와 '손절로 대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따 관점으로 매매했을 때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리스크'에 대해 설명드릴 것입니다.
필자가 소개해 드리는 예시 차트를 보면서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우리가 어떤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따 매매를 할 때 노출되는 리스크
필자는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할 때 크게 두 가지의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리스크는 상한가에 도달하려는 종목을 상따 관점으로 매수했는데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에서 손절로 대응하지 못했을 때 노출되는 리스크이며 두 번째 리스크는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리스크입니다.
아마 첫 번째 리스크에 대한 내용은 필자가 과거 포스팅이나 전자책을 통해 설명해 드렸기 때문에 대부분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리스크에 대한 내용은 평소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서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할 때 어떤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리스크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다가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에서 손절로 대응하지 못했을 때 노출될 수 있는 첫 번째 리스크는 다음과 같은 흐름입니다.
필자가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내용은 우리가 위와 같이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하는 시점에 매수'했는데 '주가가 상한가를 터치한 뒤 하락하거나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할 때 손절로 대응하지 못한 경우'에 노출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상한가까지 상승한 뒤 상한가에 고정된 채로 마감하는 종목도 있지만 상한가에 고정되지 못한 채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하는 종목도 많습니다. 더해서 상한가를 트라이했지만 결국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고점을 형성하면서 하락하는 종목도 많습니다.
이때 우리가 위와 같은 흐름에서 상따 관점으로 매수를 했는데 손절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하루 만에 약 1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게 첫 번째로 설명드릴 리스크입니다.
위 차트는 과거 필자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다가 '주가가 상한가가 풀리면서 급락할 때 손절로 대응했던 사례'입니다.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첫 번째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손절로 대응해주셔야 합니다. 사실 위 매매 사례도 굉장히 늦게 손절이 나갔던 사례인데 만약 종가까지 손절로 대응하지 않은 채로 계속 버텼다면 하루 만에 -10%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빠르게 손절하지 못하면 위와 같은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리스크
두 번째로 설명해 드릴 리스크는 '우리가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손절로 대응해도 노출될 수밖에 없는 리스크'입니다.
상따 관점으로 매매할 때 중요한 것은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하는 시점을 파악한 뒤 빠르게 매수하고,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할 때 본인의 원칙에 맞춰서 빠르게 손절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원칙에 맞춰서 빠르게 손절로 대응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흐름이 나타나는 종목을 매매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그와 관련된 흐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필자가 소개해 드린 차트 흐름을 보시면 주가가 종가 부근에서는 상한가에 도달했지만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다가 풀리는 흐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바로 '상따 매매를 할 때 우리가 원칙에 맞춰서 손절로 대응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흐름'입니다. 해당 리스크는 '상한가가 자주 풀리는 종목, 상한가가 자주 풀리는 시장 분위기'에서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것입니다.
필자는 상따 매매를 하실 때 '내가 이런 두 가지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할 수 있는가?'를 반드시 생각해보셔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단순히 기간 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따 매매를 할 경우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위와 같은 리스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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