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단타 매매 - 실전 매매 사례 - 퍼스텍 매매 | SOMs의 주식투자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서 종목을 분석하여 매매를 하실 때 우리는 차트에서 많은 매매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 바닥, 박스권, 신고가 등 여러 가지 흐름과 캔들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보고 매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거래량과 거래대금, 또 호가창 등에서 보여주는 수치 값과 움직임도 매매를 할 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필자는 시장이 좋지 않을 때 보통은 신고가에서 빠르게 변동성을 보여주는 종목으로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52주 신고가를 만드는 종목들이 있다면 날짜별로 정리를 해서 1 ~ 2주 정도는 모니터링을 하면서 매매를 지속하는 편입니다. 신고가 부근에서 움직이는 종목들은 시장이 상승할 때와 하락할 때 모두 항상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상승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도 많은 투자자들과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은 매매를 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들을 매매한다면 그래도 높은 확률로 수익을 챙겨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신고가 매매를 통해서 데이트레이딩을 한 관점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데이트레이딩은 단타와 같이 빠르게 매매를 하지 않고 여유 있게 하루 동안 종목의 흐름을 보고 매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트레이딩이라는 단어 자체를 여러 가지로 해석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각각 투자자들이 이야기하는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필자가 정답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개념이 정답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그럼 차트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필자가 매매를 했을 때의 관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거 휴마시스의 단타 매매 사례도 필자가 평소에 매매한 것들보다 더 좋은 결과(타점, 매도)가 나와서 같이 소개해드리니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 휴마시스 실전 매매 사례 분석 | SOMs의 주식투자

 

신고가 단타 매매 - 실전 매매 사례 - 퍼스텍 매매

 

신고가 단타 매매 - 일봉 차트 분석

필자는 과거 종목들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꾸준하게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드렸으며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거나 매매를 할 종목을 고르기 어려울 때는 신고가 종목들을 매매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종목은 퍼스텍인데 퍼스텍은 이전에 상승했을 때 필자가 매매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종목이었습니다. 관심종목에는 있었지만 시기가 잘 맞지 않아서 매매를 하지 못했던 종목입니다.

 

퍼스텍 일봉 차트 예시 이미지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퍼스텍의 일봉 차트 예시 이미지입니다. 필자는 2022년 2월 4일에 퍼스텍을 매매했는데 이때 신고가 돌파 단타 매매를 진행했습니다.

 

필자가 기준을 잡은 신고가 부근은 동그라미로 표현된 윗꼬리 부분이며 필자가 매매한 날 분봉상에 강한 거래량, 거래대금이 들어오면서 큰 상승이 만들어진 것을 보고 진입을 시도해서 약 6%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고점에서 매매를 하는 것은 항상 불안하고 손절을 하지 못했을 때 하루 만에 큰 손실을 안겨줄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자도 이런 구간에서 매매를 할 때에는 항시 비중을 조절해서 소액으로 접근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분봉 차트와 매매 내역을 통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필자가 신고가 매매를 할 때 퍼스텍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최근 시장에서 많은 거래대금이 발생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곧 투자자들의 관심이기 때문에 과거보다 확실히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고 그렇게 판단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과거 신고가를 돌파할 때 종가를 기준으로 상승하지 못하고 윗꼬리를 만든 구간까지 주가가 상승했을 때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는 것이 매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위 두 가지 이유가 일봉 차트에서 종목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신고가를 돌파했지만 이전의 윗꼬리를 만들었던 것과 같은 흐름을 보이면서 장중에 하락할 수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분봉 차트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필자가 생각했던 손절라인, 어디서 매수를 했는지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신고가 단타 매매 - 분봉 차트 분석

퍼스텍 분봉 차트 예시 이미지

 

먼저 필자는 신고가 부근까지 강하게 상승하던 종목이 네모 박스와 같이 강한 거래량이 발생한 것을 보고 1차 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고점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소액으로 매수를 했으며 이 때는 '돌파를 하면 오늘 돌파하는 게 일봉 차트 흐름 자체가 자연스럽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매수를 했습니다.

 

퍼스텍 일봉 차트를 보시면 상승과 3 ~ 4 거래일 조정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매를 한 날에 다시 상승을 하면 자연스러운 파동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또 분봉상 일봉 신고가 돌파가 나타날 수도 있는 자리에서 큰 거래량이 발생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1차 매수를 진행한 것입니다.

 

필자가 매수한 구간 이전에 상승했던 흐름을 보면 조정 없이 빠르게 큰 상승이 나타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 하락이 크게 나타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매수를 진행한 것입니다. 여기서 조정, 하락을 보여주더라도 매수한 물량만 정리하고 넘어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하락을 하고 빠르게 단기 바닥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때 2차 매수를 통해서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이때 단기 바닥이 필자의 매수 가격이면서 동시에 손절라인이 되었기 때문에 수평선으로 표현해 둔 것입니다. 수평선 구간을 이탈하지 않으면 상한가까지, 혹은 그 부근까지 상승하는 것을 지켜보자는 생각으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데이트레이딩을 할 때에는 실시간으로 종목을 모니터링하지 않고 호가와 차트를 옆에 켜 두고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여유 있게 모니터링을 하곤 합니다. 갑자기 종목에 매도세가 몰려서 투매가 나오거나 하락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준비를 해두는 것입니다. 물론 아예 모니터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스탑로스를 활용하여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종목을 매수한 이후 약 4시간 정도 있다가 매도를 진행했는데 이 매도의 관점은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오후장까지 상한가를 들어가지 못했고 시장에 강세를 보이는 종목도 많이 없다는 생각과 외출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량 매도를 하고 마무리를 한 것입니다.

 

목표는 상한가였지만 모니터링을 하지 못해서 큰 하락이 나올 수도 있는 리스크를 감당하기는 두려운 마음에 매매를 마무리한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신고가 단타 매매를 할 때 일봉 차트에서 어떤 포인트로 매매에 대한 기준을 잡았는지, 어떤 패턴과 흐름을 보고 매매를 했는지, 또 분봉 차트에서는 어떤 부분을 보고 매수를 했고 어떤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봉상에서 신고가를 돌파하는 관점을 볼 때 개인적인 견해를 설명드렸습니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주시고 이런 관점들이 여러분들의 매매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