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가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 | SOMs의 주식투자

SOMs 2024. 5. 13.

평소 주식시장에서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해보셨거나 '장중 상한가까지 상승한 종목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한 번 정도는 '갑자기 상한가가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도 접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중 상한가까지 상승했던 종목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상한가가 풀리면서 하락하는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필자가 소개해 드리려는 흐름이 자주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장중 단타 및 데이트레이딩, 상따 등과 같은 포지션으로 매매'를 하시는 분들께서 한 번 정도는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판단되는 내용이 생각나서 관련된 내용을 가볍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필자가 설명드리는 내용을 가볍게 읽어보시고, 추후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여 주가가 하락할 때 대응 관점으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가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가 풀리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

 

갑자기 상한가가 풀리는 이유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의 주가가 갑자기 상한가에서 풀리며 하락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상한가에 도달할 때 발생한 재료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은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고, 그 외 재탕 재료가 발생하면서 상한가에 도달했을 수도 있고, 호재가 발생하면서 상한가에 도달했지만 '특정 집단이 개인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을 털어내기 위해 상한가를 이탈시키는 흐름'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의 주가가 '갑자기 상한가가 풀리며 하락하는 이유'는 위와 같이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흐름에서 상따 관점으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차트와 재료를 보수적인 관점으로 분석하여 매매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종목을 필터링해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보수적인 관점으로 매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의 주가가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가 풀리며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흐름은 왜 나타나는 것이며, 동시에 이런 흐름이 나타났을 때는 어떤 관점으로 대응을 해야 할까요?

 

이유 없이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

필자는 개별 종목에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상한가가 풀리는 흐름이 나타나면 '두 가지의 악재 발생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필자가 말씀드린 두 가지의 악재는 각각 '글로벌 악재와 한반도의 위협이라는 악재'를 의미하는데 주식시장에 해당 두 가지 악재가 발생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개별 종목에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각각의 악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예시를 나열해 드리겠습니다.

 

글로벌 악재

먼저 글로벌 악재에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글로벌 악재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큰 문제를 지칭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한때 '큰 공포감을 심어주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있으며 국가 간의 분쟁으로 인해 발발한 무역 전쟁, 물리적인 전쟁 등과 같은 악재도 모두 포함됩니다.

 

독자분들이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셨던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과거 '미중 무역전쟁, 러-우 전쟁, 이-팔 전쟁은 주식시장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던 글로벌 악재'였으며 해당 악재가 발생하던 당시에는 개별 종목들에 큰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장주의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또 위와 같은 악재가 발생한 뒤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언론사의 추가적인 악재 뉴스가 보도되면' 국내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상한가에 도달했던 종목이 아무런 이유 없이 상한가가 풀리는 흐름도 나타나게 됩니다.

 

한반도의 위협이라는 악재

두 번째는 한반도의 위협이라는 악재에 해당하는 예시입니다. 한반도의 위협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악재인데 해당 악재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북한의 도발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지 않으면 단기적인 악재로 분류되어 주가가 잠깐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지만 '북한의 도발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서 한반도의 위협이라는 악재가 크게 부각될 경우'에는 방산주 테마가 대시세를 보여줌과 동시에 개별 종목들의 주가가 폭락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런 두 가지 악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대응을 해야 할까요?

 

필자는 해당 두 가지 종류의 악재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보수적인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리는데 여기서 보수적인 방향이라는 것은 '보유 종목의 비중을 축소하거나 단기적으로 매수했던 종목을 매도로 대응하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즉, 지수의 분위기가 좋아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주가가 당장에는 상승하지 못해도 추후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라는 기대감과 함께 매매를 해볼 수 있지만 지수가 급락하는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하락 흐름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비중을 축소하거나 매매 포지션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독자분들께서 매매를 하시는 동안 '보유하고 있던 종목이나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종목에 개별적인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종목들의 주가가 갑자기 큰 폭으로 하락'한다면 위 두 가지 악재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으니 이런 부분도 한 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 두 가지 악재가 발생하면 실시간 속보, HTS 뉴스, 텔레그램,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에 관련된 뉴스가 빠른 속도로 전달되기 때문에 그 상황은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