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이 아닌 국내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 - 개인 견해 | SOMs의 주식투자

독자분들께서는 미국 시장에서 매매하는 것과 국내 시장에서 매매하는 것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나요?

 

아마도 미국 증시에서만 매매를 하시는 투자자분도 계실 것이고, 국내 증시에서만 매매하는 투자자분도 계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매매 경험이 많다면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의 비중을 나눠서 매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자가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이 투자자분들마다 매매 관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시장도 제각각 다르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미국 증시가 아닌 국내 증시에서 매매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미국 증시가 아닌 국내 증시를 더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시장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손익률이나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식이 아닌 국내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 - 개인 견해

 

미국 주식 vs 국내 주식

필자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OO 시장에서 매매해야 더 높은 확률로 수익을 낼 수 있고,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라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투자자분들마다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보다 미국 증시에서 매매해야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시장을 선택하는 것에 정답이 정해진 것은 없으며 개인의 관점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필자가 '미국 증시가 아닌 국내 증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 드릴 텐데 필자의 견해가 꼭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보력의 차이

필자가 미국 주식이 아닌 국내 주식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정보력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재료와 차트를 분석한 뒤 매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투자자인데 미국 증시에서 매매를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어떤 이슈로 인해 어떤 종목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는가?'를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을 투자해서 이런 정보력의 차이를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본업을 영위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되는 시간'만 해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당장에는 미국 주식투자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추후 본업을 그만두고 전업 투자자로 활동하게 된다면 그때는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매매를 해볼 계획이지만 당장에는 시간적인 차이로 인해 벌어지는 정보 격차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서만 매매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편견? - 종목의 성격

필자가 미국 주식이 아닌 국내 주식을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종목이 가진 성격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필자의 개인적인 편견일 수도 있으나 필자는 대형주, 실적주 위주로 매매를 하기보다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할 확률이 높은 종목'으로만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흔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세력주로 불리는 중소형주가 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주변에서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실적주, 대형주 위주로 매매를 하시다 보니 '세력주로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 매매를 해야 한다.'라는 개인적인 편견이 생겨버렸습니다.

 

물론 미국 증시에서도 '필자가 국내 증시에서 매매하는 종목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겠지만 이 또한 앞서 말씀드린 정보력의 차이를 통해 극복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즉, 필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잘 아는 시장에서 매매를 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도 높다.'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국 주식보다는 국내 주식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추후 필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공부하고, 미국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관련된 내용도 블로그를 통해 정리를 해드리겠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기 때문에 당장에는 국내 주식시장에만 머물러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더해서 필자의 견해가 100% 정답은 아니며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들은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에 시장을 결정하시는 부분에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필자가 말씀드린 내용을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컴퍼니케이 매매 사례 - 적정 거래대금을 활용한 데이트레이딩 | SOMs의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