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기준 돌파 - 고가 기준 돌파 - 화살표 함수 차이점 비교 | SOMs의 주식투자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기능인 수식관리자를 활용하여 수식을 제작하시다 보면 '원하는 흐름을 함수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수식관리자에서 제공하는 함수의 종류와 제작할 수 있는 수식 지표의 수가 너무 많다 보니 지표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독자분들께서 수식관리자를 활용하여 화살표 수식을 제작하실 때 자주 질문해 주셨던 내용 중 하나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필자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주가가 기준선을 돌파했다가 이탈한 흐름', '주가가 기준선을 돌파한 흐름'을 구별하는 방법이며 각각의 흐름을 함수로 표현할 때 체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드릴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수식관리자를 활용해 본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예시 이미지와 함께 관련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관련된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필자가 설명해 드리는 내용을 공부해 보신 뒤 수식 지표를 제작하실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가 기준 돌파 - 고가 기준 돌파 - 화살표 함수 차이점 비교

 

종가 기준 돌파 vs 고가 기준 돌파

투자자분들이 수식관리자에서 제작하는 화살표 수식의 대부분은 '주가가 특정 기준선을 돌파할 때 화살표가 표현되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주가가 특정 기준선을 돌파하고 이탈하는 흐름에 의미를 부여한 채로 매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위와 같은 화살표를 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때 초보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시는 것 중 하나는 '주가가 기준선을 돌파한 채로 마감하는 흐름과 주가가 장중 기준선을 돌파했지만 윗꼬리를 달고 하락한 흐름을 구별해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필자가 설명드린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각각의 흐름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종가 & 고가 기준 돌파

 

 

위 그림에서 노란색 선을 'A 기준선'이라고 가정했을 때 위 그림 중 첫 번째는 '주가가 A 기준선을 돌파한 채로 마감한 흐름'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 두 번째는 '주가가 장중에 A 기준선을 돌파하면서 상승했지만 상승 폭의 일부를 반납한 채로 하락하여 마감한 흐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흐름이 앞서 필자가 말씀드린 흐름(종가 기준으로 A 기준선 돌파, 고가 기준으로 A 기준선 돌파)입니다.

 

그럼 우리가 수식관리자를 활용하여 위와 같은 흐름을 표현할 때는 어떤 함수를 사용해야 할까요?

 

수식관리자를 공부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한 번쯤은 CrossUp, CrossDown 함수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셨을 것입니다. 또 해당 함수를 활용하면 '주가가 A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다.'라는 의미를 수식관리자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셨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런 Cross 함수에서 한 가지만 수정해 주면 위와 같은 두 가지 흐름을 구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먼저 각각의 흐름을 함수로 표현하기 전에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흐름 : 종가가 기준선을 상향 돌파한 흐름

두 번째 흐름 : 장중에 종가가 기준선을 돌파했지만 윗꼬리를 달고 하락한 흐름
두 번째 흐름 재해석 : 고가가 기준선을 상향 돌파한 흐름

 

 

필자는 위 두 가지 흐름에서 종가와 고가만 함수로 바꿔서 표현하면 우리가 원하는 흐름으로 변형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즉, CrossUp(C, A)라는 함수는 '종가가 기준선 A를 상향 돌파하다.'라는 의미이며 CrossUp(H, A)라는 함수는 '고가가 기준선 A를 상향 돌파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수의 독자분들이 위와 같은 기초적인 이론을 어려워하시는 이유는 아마도 '평소 수식 지표를 제작할 때 C(종가)라는 함수는 자주 활용해 봤지만 H(고가)라는 함수를 활용해 본 경험은 많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제작하고 싶은 흐름을 글로 표현하여 기준점을 잡아준 다음 함수만 살짝 변형해 주면 위와 같은 관점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참고하여 수식 지표를 제작할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한가 터치 & 상한가 이탈 종목 필터링 조건식 - 상한가 단타 | SOMs의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