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 재료 매매 | SOMs의 주식투자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는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행사이며 여러 종류의 바이오 행사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입니다.

 

과거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종목들이 크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매매를 하기에 정말 쉬웠지만 최근에는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는 상승 이유가 충분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시장에 전체적으로 투심이 악화된 탓에 바이오 종목들이 쉽게 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해서 백신 개발, 코로나 치료제 등이 재료가 되어 크게 오른 종목들의 경우에는 이미 고평가 되어 있거나 고점을 만든 후 하락하는 종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이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가 재료로 작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된 후부터는 방향성과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받아들이는 모습 자체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참여 기업들을 무작정 매매하시는 것보다는 개별 기업에 대한 이슈를 살펴보거나 바이오 ETF를 매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라는 행사에 대한 이야기와 이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하는지, 또 보통 일정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그런 부분을 같이 살펴볼 것이며 이번 포스팅에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12월 한 달간 어떻게 이 매매를 준비해야 하는지 그 방향성에 대한 부분도 같이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해당 매매를 통해서 조금의 수익이라도 챙기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니 필요한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 재료 매매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제약사,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구, 임상시험 등의 성과에 대한 현황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이런 여러 가지 정보와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투자금을 유치받거나 기술 이전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호텔 부스 등에서 미팅, 회의가 진행되곤 했지만 2021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언텍트)으로 개최가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과거와 같은 규모의 행사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바이오 학회 일정 중에서는 제일 큰 바이오 행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매년 1월에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행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콘퍼런스에서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하거나 신약 후보 물질,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에는 행사에 참가하는 종목들에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면서 단순한 상승이 일어났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에는 참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고 있으며 참여 기업 자체도 과거와는 다르게 조금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기준으로 이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재료 매매는 시장 참여자들이 특정 재료에 대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매매를 해야 결과적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것인데 재료가 발생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없다면 당연히 수급이 몰리지 않기 때문에 주가 또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 매매 Tip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라는 재료를 가지고 매매를 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행사에 참여하는 종목을 무작정 매수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뉴스들에 대한 정보를 점검, 정리하고 이슈가 되는 임상시험, 기술 등에 대한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갖고 매매를 해야 합니다. 

 

12월 중순 정도가 되면 여러 가지 커뮤니티와 플랫폼, 뉴스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기업들에 대한 리스크를 검색을 통해서 쉽게 추려낼 수 있으며 각 기업이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큰 기대감을 안고 있는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다수의 언론사들이 해당 내용을 다룰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검색을 적극 활용해서 매매에 활용해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조금은 번거롭지만 단기간에 나쁘지 않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ETF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KODEX 바이오'는 2016년 5월 13일에 처음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ETF이며 바이오 종목들의 투심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ETF로 볼 수 있습니다.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를 포함해서 바이오 전체의 투심이 살아나는 행사나 재료가 발생하면 KODEX 바이오의 가격은 상승하게 되며 투심이 하락할 경우 KODEX 바이오도 같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KODEX 바이오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구조가 개별 종목이 아니라 ETF이기 때문에 변동성 자체가 크지 않아서 단기간에 큰 손실이나 큰 수익을 만들어 낼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ETF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바이오 기업들에 수급이 몰리면 전체적으로 바이오 투심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안정적인 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보수적인 접근을 하시는 투자자분들이라면 KODEX 바이오를 선택하실 수 있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 분들이라면 개별 종목에 대한 이슈를 체크하면서 한 두 종목을 골라 매매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재료 매매 Summary

매년 행사가 1월에 개최되기 때문에 12월부터 바이오 종목을 모니터링하고 고르는데 시간을 투자하셔야 하며 오를 종목은 미리 추세를 바꿔서 상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해당 관련 종목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JP모건 헬스케어 바이오 콘퍼런스 재료로 매매할 때 사용하는 방법과 관점에 대해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필자가 글을 적고 있는 시점을 포함해서 향후 몇 년 ~ 몇십 년 동안 지속해서 열리는 행사이니 만큼 주식투자를 하면서 연말과 매년 초 수익을 거두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