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수혜주 매매 - 금융주 배당 매매 전략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금리의 인상과 인하는 지수와 개별 종목들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금리가 크게 오른 것도 아니고 크게 내린 것도 아니지만 금리 자체의 변동성에 전 세계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가 오르게 되면 대게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이슈를 악재로 받아들여서 하락하는 경우가 많고 금리가 내리면 호재로 작용하여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개념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방향성을 예측할 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금리가 주식시장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연말에 금융주 배당 매매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연말 금융주들의 배당 수익률은 약 6%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굉장히 큰 배당 수익률을 자랑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잘 알아두시면 연말 배당 매매 전략을 세우시는데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금융주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금리와 주식시장, 그리고 금리와 금융주의 상관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예시를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하고 먼저 금리인상 수혜주의 배당 매매 전략을 세울 때 필요한 간단한 개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금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금리가 오르내리는 경우 우리는 현재 본인이 보유한 금융상품에 맞춰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금을 붓고 있는 사람들은 적금의 금리가 오르는 것을 위주로 생각하여 예금, 적금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서 은행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채무(대출)가 있는 사람들은 대출이자가 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상환하기 위해서 주식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일어나 그것이 대출금, 대출 이자 상환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일어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나와 은행권, 보험사, 증권사로 흘러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의 성인들은 은행권에서 집을 매매할 때나 사업을 하기 위해, 혹은 생활비가 부족하여 개인 자금을 위해서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재테크와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투자와 은행의 예금, 적금, 그리고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의 적금을 가입하고 계십니다. 또한 신용 매매를 하거나 보험사의 보험 상품의 약관 대출 등을 받으면서 채무에 대한 이자를 상환해야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모두 채무와 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리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이 많은 사람들이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올라가고 예금과 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 신규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등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와 3개의 금융사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투자자들이 현금 확보를 목적으로 매도를 하기 때문에 종목에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지수 또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금리가 상승한다는 발표가 나오게 되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지수가 하락할지는 알 수 없지만 하락에 가능성을 더 많이 열어두고 매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면 시장에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리 하락은 예금, 적금 금리 하락과 더불어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며 그런 자금 중 일부가 다시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게 되면서 시장에 전체적인 투심이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으로 보았을 때는 그 자금이 얼마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실 수 있지만 개인들이 보유한 금융상품에 전체 채무나 예금, 적금의 금액을 합친 후 오르내리는 금리를 계산해 보면 큰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입니다. 금리의 방향성에 따라서 변동하는 주식시장의 방향을 예측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금리와 금융주의 상관관계
금리와 금융주의 상관관계는 위에서 말씀드린 '금리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에서 조금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주라고 하면 은행 관련주, 증권 관련주, 보험 관련주를 예시로 들 수 있으며 이런 금융사들은 대부분 예금, 적금으로 예치된 돈을 가지고 대출 사업을 하며 그것을 통해서 발생된 이자 수입이 모든 수입원을 보았을 때 큰 비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우리가 100만 원을 은행에 예금했다고 해서 은행이 그 100만 원 만을 대출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대출을 해줄 수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예치한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빌려주고 그에 대한 이자를 수령하게 됩니다.
더 많은 돈을 빌려준다는 것은 '부분 지급준비금 제도', '은행의 지급 준비율'에 대한 개념을 공부해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금리 자체의 상관관계입니다. 우리가 예금, 적금으로 받는 금리는 정말 터무니없이 낮습니다. 최근에는 1 ~ 2%의 금리가 대부분이지만 대출을 할 때는 기본적으로 5% ~ 10% 이상의 금리를 지불해야 하며 제2 금융권, 혹은 제3 금융권으로 갈수록 그 대출 이자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금리가 인상될 경우 금융사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그 부분이 그대로 주가에 반영될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금리 인상이라는 이슈가 발생하게 되면 주식시장과 개별 종목들은 조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게 되고 반대로 금융주가 큰 상승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금융주가 배당을 많이 할 수 있는 이유
마지막으로 우리가 매년 12월에 준비를 해야 하는 배당 매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금융주들은 대출 이자로 얻는 수입 자체가 크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실적이 좋아지고 그 부분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또 이러한 실적과 주가와 같은 부분은 몇 년 전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 큰 상승폭을 보여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큰 하락이 왔을 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주식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이미 잘 아실 수 있지만 주식투자는 한 번 시작하면 끊기 어려운 마약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그 때문에 주식시장에 한번 들어온 투자자들이 증권사를 계속 이용하고 있는 만큼 증권주들의 실적은 계속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며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계 부채가 최대치를 달성하면서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모두 좋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이전보다 더 큰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이론만으로 주가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거나 높은 배당 수익률을 확정 지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배경 지식과 이론이 준비되지 않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꼭 공부를 해둘 필요가 있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필자는 금융주가 평균적으로 6% 정도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는데 코스피 200 종목의 평균 배당 수익률이 2 ~ 2.5% 정도 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거의 2배 이상의 수치이기 때문에 정말 큰 배당 수익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2021년 12월을 기준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들을 나열해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연말까지 배당 수익률에 대한 부분을 잘 조사하시면서 위에 말씀드린 자료를 바탕으로 금융주, 금리 인상 수혜주 배당 매매 전략을 잘 세워서 매매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삼성증권
- NH투자증권
- 우리금융지주
- 하나금융지주
- 삼성카드
- 기업은행
- BNK금융지주
- 신한지주
모두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금융 관련 종목들이며 연말로 갈수록 더 많은 종목들이 부각될 것이기 때문에 이슈와 뉴스, 그리고 많은 커뮤니티에서 자료를 찾아서 매매에 참고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배당에 대해서 공부하시기 위해 배당 관련 글을 소개해드리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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