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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봉으로 할 수 있는 매매 - 개인 관점 - 도화엔지니어링 | SOMs의 주식투자

SOMs 2022. 9. 10.

주식시장에서 종목을 매수하기 전, 차트를 분석하다 보면 매매의 기준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캔들이나 패턴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여러 개의 패턴, 캔들, 흐름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거래량이 발생한 장대양봉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래량이 발생한 장대양봉은 필자가 기준봉이라고 부르며 이 캔들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준봉의 종가 부근에서는 고점 횡보 패턴으로 매매하고, 기준봉의 종가를 이탈한 후 중심선 부근까지 하락하면 기준봉 패턴으로 매매에 활용하며 기준봉의 시가 부근까지 주가가 하락하면 조금 더 보수적인 매매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준봉으로 할 수 있는 매매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필자가 접근한 매매 관점은 무엇인지 같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가 매매한 종목은 도화엔지니어링인데 필자가 매매한 매매 일지와 매수하기 전에 분석했던 내용을 같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독자분들만의 매매 기준을 세우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준봉으로 할 수 있는 매매 - 개인 관점 - 도화엔지니어링
기준봉으로 할 수 있는 매매 - 개인 관점 -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매매 사례

도화엔지니어링은 과거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에 편입되어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던 종목입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이슈가 뉴스로 보도되면서 재료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저점에서부터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필자는 도화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우크라이나 재건 이슈로 크게 상승한 뒤 다시 바닥 구간까지 하락했을 때 매매를 했는데 필자가 매매했던 시점에 어떤 재료가 발생했는지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재료를 체크하실 때에는 우크라이나 재료가 발생한 이후 시점이라는 것을 같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8월 4일 - 도화엔지니어링, 3조 8000억 원대 GTX-B 사업 대우건설. 도화 컨소시엄 단독 참여 가능성에 강세

 

위 뉴스가 보도되면서 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 재료와 겹재료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가정을 열어두고 1차 매수를 했습니다. 보통은 슈팅이 발생하면서 큰 변동성이 나타날 때 종목을 잘 매수하지 않았지만, 재료 자체가 작지 않다고 판단하여 매수를 했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도화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필자가 매수한 구간을 보면 윗꼬리에 물린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필자는 앞에서 소개해드린 재료, 또 이전에 기준봉의 시가를 이탈한 후 두 번이나 다시 시가를 회복했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매수를 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윗꼬리에 물려서 약 1개월 정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수익권으로 잘 매도할 수 있었지만 기간 대비 수익률이 굉장히 짧은 것은 사실입니다. 필자도 추가 매수를 하려고 생각을 해봤지만 수급이 유입되었다고 할만한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1차 매수 이후에는 예수금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수를 한 뒤에는 장대양봉의 중심선 부근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장대양봉의 중심선을 돌파할 때 전량 매도를 했고, 지금은 다시 종목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재매수 타점을 잡기 위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필자가 매매를 했던 우크라이나 재건, GTX-B 사업 컨소시엄 기대감, 또 최근에 발생한 재료인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 소식까지 여러 가지 재료가 겹쳐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종목을 매도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며 관심종목 브리핑 자료집에서도 동일한 종목을 계속 언급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기준봉 시가 매매

그럼 필자가 도화엔지니어링을 매매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 드렸으니 그다음에는 우리가 해볼 수 있는 보수적인 매매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과거 필자는 블로그를 통해 기준봉의 시가를 이탈하거나 기준봉의 시가 부근까지 주가가 하락하면 기준봉의 중심선 부근에서 탈출, 혹은 손절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에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에 소개해드리니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준봉의 시가 부근에서 반등하는 흐름 - 종목 탈출 관점 | SOM`s의 주식투자

뉴스가 보도되거나 공시가 발행되면 주가가 급등하면서 장대양봉이 출현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장대양봉의 종가, 중심선, 시가 등을 기준으로 잡고 매매에 활용하는데 간혹 장대양봉의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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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에 물렸을 때 탈출하는 방법 - 캔들 패턴 이해하기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뉴스와 공시, 그리고 투자자들의 단기 수급으로 인해 주가가 단시간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종목들을 보고 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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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봉의 시가 부근에서 종목을 매수하면 보통 기준봉의 중심선 부근까지는 주가가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곤 합니다. 우리는 그런 흐름을 매매에 활용해 볼 수도 있는데 위에서 필자가 공유해 드린 차트를 자세히 보시면 기준봉의 시가부터 기준봉의 중심선까지 주가가 반등한 구간이 세 번 정도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흐름을 이용해서 매매를 할 경우 기준봉의 중심선 부근까지는 무난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만한 재료가 있는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만약 재료가 없거나 재료가 소멸되었는데 기준봉의 중심선 부근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맹신하여 매수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일 것입니다.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만한 재료가 있는지 체크한 후, 재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준봉의 시가 부근까지 하락한 것을 보고 매매하신다면 좋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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