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국내 발견 시점 - 관련주 주가 확인 - 원숭이 두창 | SOMs의 주식투자
과거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이슈가 되었던 전염병 발병 사례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동물 전염병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적용되는 전염병이지만 두 가지 전염병 모두 다 국내에 처음으로 발병이 확인되었을 때 굉장히 큰 이슈가 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큰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이런 바이러스와 전염병 사례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재료를 공부한다는 관점으로 설명드리는 것이 마음이 편한 것만은 아니지만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매매를 할 경우 매번 나타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공부를 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라는 동물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다가 국내에 처음으로 발견되었을 때,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이 진행되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이 확인되었을 때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는 앞에서 여러 가지 단계별로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이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염병 발병이 확인되었을 때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어떻게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차트와 함께 설명을 드리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염병 발병 사이클
필자는 이전 포스팅에서 전염병이 발병된 이후 해외에서 확산이 진행되다가 국내까지 넘어오게 되는 사이클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최초로 전염병, 희귀 질환이 발병되었다면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까지 퍼지게 될 수가 있지만 대부분은 해외를 시작으로 국내까지 넘어오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우리도 관련 재료에 대해 공부를 할 때는 해외를 시작으로 발병이 시작된다는 관점으로 공부를 하시는 게 이해를 하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전염병, 희귀 질환이 발병된 이후에는 그 전염병이 국내까지 확산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가 시작되게 됩니다. 물론 하루 이틀 만에 국내까지 그 전염병이 확산되지는 않겠지만 1년 ~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국내에서도 최초로 감염, 발병 사례가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시기가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이 가장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는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외 발병, 해외 확산, 주변국 확산 등과 같은 단계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관련주가 잘 부각되지도 않고 부각되더라도 단기적으로만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금 더 확실하게 확신을 가지고 매매할 수 있는 구간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병 사례가 나타났을 때,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 사례가 나타났을 때의 관련 종목들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사례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2017년 말 ~ 2018년 초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없었지만 2018년 중순 ~ 말 이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이슈가 된 동물 전염병입니다. 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국내에 처음으로 발병된 사례가 확인된 일자는 2019년 9월 17일인데 먼저 이때의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때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주로 편입되어 상승한 종목 중 대표적인 두 종목으로는 체시스와 이글벳이 있습니다. 이 두 종목의 상승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체시스와 이글벳의 일봉 차트입니다. 필자가 녹색 네모 박스로 표기해 둔 구간은 2019년 9월 17일을 의미하는데 이때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라는 전염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난 날입니다.
이때 관련 종목들은 위 모습과 같이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체시스는 단기간에 100% 이상이라는 큰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이번 사례에 이어서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었을 때의 사례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 사례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웰크론과 진원생명과학의 일봉 차트 예시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확산된 시기는 2020년 1월 20일인데 위 차트 예시에서 필자가 녹색 네모 박스를 표기해 둔 구간이 바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날입니다.
이때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종목들이 순환매를 보여주면서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난 것을 차트에서 그대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정리
즉, 위와 같이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종목들이 큰 상승을 보여주는 시기는 바로 국내에 처음으로 발병 사례가 발생했을 때라는 것입니다. 원숭이 두창이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벌써 여러 가지 종목들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도 아니고 국내까지 확산이 될 수 있겠냐는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위와 같은 원숭이 두창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여러 가지 연구, 개발 등을 진행하면서 돌연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이슈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사례를 통해서 관련 종목들이 큰 상승을 보여주는 시기는 어떤 때이며 어떻게 매매를 해야 하는지, 한 번 정도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내용을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매매하실 때, 방향성을 잡아나가실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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