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주를 찾을 때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조건식 | SOMs의 주식투자

필자는 조건검색기를 제작할 때 다양한 조건식을 조합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하며 본인이 선호하는 조건식을 찾아서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입니다.

 

하지만 평소 단타 검색기를 제작하거나 시장의 대장주를 찾기 위해 검색기를 제작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선호하는 조건식을 추가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가지 조건식은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필자가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조건식은 '거래대금 조건식'인데 이번 글에서는 '거래대금 조건식을 반드시 추가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이유'와 '필자가 거래대금 조건식을 추가할 때 설정하는 수치값'에 대해 설명드릴 것입니다.

 

평소 필자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셨던 분들은 필자가 설명드리려고 하는 내용이 어떤 것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지만 필자의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셨거나 관련된 내용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의 관심주를 찾을 때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조건식

 

투자자들의 관심을 나타내는 지표

필자는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거래량과 거래대금뿐'이라고 말씀드리며 이 두 가지 중에서 거래대금 보조지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거래량 보조지표가 아닌 거래대금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부터 여러 번 설명드린 적이 있는데 해당 내용은 포스팅을 통해 공유해 드릴 테니 한 번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래대금 착시 현상- 여러 가지 관점의 차트 분석 | SOMs의 주식투자

 

거래대금 착시 현상 - 반대되는 수급의 흐름 - 차트 예시 | SOMs의 주식투자

 

위 포스팅을 포함해서 필자의 블로그 내 주린이, 실전 투자자 카테고리에 있는 포스팅을 다수 읽어보시면 필자가 거래량이 아닌 거래대금을 사용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대금 보조지표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지금부터는 조건검색기를 제작할 때 거래대금 조건식을 반드시 추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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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코스피, 코스닥 등 국내 주식시장에 발생하는 거래대금의 크기를 살펴보신 분들은 아마 '국내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거래대금은 하루에 수조 원 이상이다.'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더해서 주식투자와 관련된 이론을 공부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큰 거래대금이 발생해야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이론도 공부해 보셨을 것입니다.

 

필자는 위와 같이 하루에도 수조 원 이상의 거래대금이 발생하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하루에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대금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에서 매매를 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여기서 일정 금액의 기준을 300억 정도로 정의했습니다.

 

즉, 주식시장에서 하루에 거래되는 투자금이 수조 원 이상이기 때문에 최소 300억 이상의 거래대금은 발생해야 '투자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관심을 받은 종목이다.'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300억 미만의 거래대금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종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호가창이 얇아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며 소액 투자자나 일부 투자자들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투자자들의 최소한의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단타 매매 검색기나 시장의 대장주를 찾기 위한 검색기를 제작할 때는 '반드시 거래대금 조건식을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더해서 해당 조건식을 활용할 때는 수치값을 300억 이상으로 설정해 두는 편입니다.

 

거래대금 조건식

 

필자는 거래대금 조건식을 활용할 때 수치값을 300억 이상으로 설정한다고 설명드렸는데 이때 단위를 읽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거래대금은 기본적으로 기준이 100만 원이기 때문에 100억 당 10,000이라는 수치값을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즉, 300억 원 이상이라는 거래대금을 설정하려면 30,000이라는 수치값을 사용하시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내용이 필자가 '단타 매매 검색기, 시장 대장주를 찾을 때 사용하는 검색기'를 제작할 때 추가하는 조건식과 관련된 이론입니다.

 

그런데 이런 관점으로 거래대금 조건식을 추가해서 활용하시다 보면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필자가 말씀드린 문제점은 바로 '우리가 단기적인 관점으로 매매하기 어려운 삼성전자나 기아 등과 같은 대형주가 함께 포착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런 부분도 다른 조건식을 추가함으로써 보완을 해주셔야 하는데 필자는 보통 이평선의 정배열, 신고가, 주가 등락률 10% 이상이라는 조건식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함께 체크하여 검색기를 제작할 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매를 할 때 필수적인 - 선택적인 - 보조지표 - 개인 관점 | SOMs의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