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횡보 종목 - 봉 중심선 종가배팅 - 셀루메드 매매 사례 | SOMs의 주식투자

차트를 분석할 때 상한가 캔들, 장대양봉 캔들과 같이 큰 변동성이 나타난 캔들은 지지와 저항을 설정하여 매매를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한가 캔들과 장대양봉 캔들의 종가와 기준선, 그리고 시가는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지라인이며 필자는 이렇게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난 캔들의 종가, 중심선, 시가 부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장대양봉 캔들이 출현하면 해당 캔들을 기준봉으로 설정하며 기준봉 캔들이 출현한 이후 고점 횡보 흐름이 나타나면 기준봉의 종가 부근이 1차 지지라인이고 기준봉의 중심선이 2차 지지라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준봉의 시가 부근, 혹은 그 주변에 있는 이동평균선 부근을 지지라인으로 보고 매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매를 할 때 이렇게 의미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는 구간에서 매수, 혹은 추가 매수를 하는 것과 무작정 상승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 -10%, -15%와 같이 등락률 자체를 기준으로 잡고 추가 매수를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히 여러 가지 과거 통계와 사례를 공부하고 의미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매수를 할 때 더 높은 확률로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준봉의 중심선에서 매매를 하면 어떤 기회가 있는지, 필자의 매매 사례를 통해 관점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기준봉의 중심선에서 매매를 하실 때 어떤 방법으로 대응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필자가 매매한 종목은 셀루메드이며 종가배팅 관점과 심리적으로 밀려서 억지로 단타 매매를 했던 사례까지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점 횡보 종목 - 봉 중심선 종가 배팅 - 셀루메드 매매 사례

 

셀루메드 매매 사례

셀루메드는 필자가 관심종목 브리핑 자료집에서도 언급드렸던 종목이며 매매를 할 수 있는 재료가 있었기 때문에 자료집을 공유드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매매를 했습니다. 셀루메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켄타우로스 치료제를 효소 mRAN를 개발한다는 재료가 발생했으며 이 재료를 가지고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종목입니다.

 

더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큰 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며 재료의 크기를 키운 것까지 같이 매매 관점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처음 재료가 발생했을 때 필자가 종가배팅 ~ 스윙 관점으로 한 번 매매를 한 뒤 정찰병을 보내 두고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을 때 추가적으로 매매를 했던 사례입니다. 처음 매매했던 구간을 살펴보실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간단하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변동성이 작은 시간대에 매수하면 마음이 편하다. - 셀루메드 | SOM`s의 주식투자

 

그럼 필자가 셀루메드를 매매했던 일지 차트와 함께 매매 관점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은 종목의 재료가 아니라 매수를 할 때 차트 분석 관점입니다. 재료에 대해서는 서론과 이미 위 포스팅에서 언급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셀루메드 일봉 차트

 

위 차트는 셀루메드의 일봉 차트입니다. 셀루메드를 매매한 구간을 보면 이전 갭상승 장대음봉이 출현했던 시가 부근, 또 장대양봉의 중심선 부근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장중 -9% 이상의 하락 흐름이 나타날 만큼 큰 하락이 나타났는데 특별히 부각된 악재가 없었으며 아직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종가까지 기다렸다가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8월 1일에는 셀루메드를 전량 매도하고 생각하지 않던 단타 매매를 했는데 사실 이 부분은 따라 하시면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언급드리겠습니다. 따라 하시면 안 된다는 이유는 필자가 뇌동 매매로 계획하지 않던 매매를 한 것이고 자칫, 수익금을 절반 이상 잃어버릴 수도 있었던 매매이기 때문입니다.

 

셀루메드 분봉 차트 1)

 

위 차트는 필자가 셀루메드를 종가배팅 관점으로 전날에 매수한 뒤 다음 날 슈팅이 나타날 때 전량 매도한 사례입니다. VI가 발동된 후 VI가 풀리자마자 여러 번에 걸쳐서 전량 매도했던 사례입니다.

 

해당 종목은 일봉 차트의 흐름도 좋기 때문에 앞으로의 흐름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알 수 없지만 기간 대비 굉장히 큰 수익이 발생했다는 점 때문에 고민 없이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일봉 차트에서 재료가 있으며 동시에 기준봉의 중심선이라는 의미 있는 가격에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단 시간에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기준봉의 종가, 두 번째는 기준봉의 중심선, 그리고 재료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기준봉의 시가 부근까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면 또 한 번 매매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필자가 위와 같이 종가배팅 ~ 스윙 관점으로 매도를 한 뒤 다시 상승하는 구간에서 단타 매매를 했던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필자가 매도를 한 다음 바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서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을 미쳐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가가 다시 상승하면서 단타 매매를 하고 싶은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이때 필자가 단타 매매를 했던 일지 차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셀루메드 분봉 차트 2)

 

위 차트를 보시면 필자가 쌍봉을 형성한 구간에서 무리하게 두 번의 매수가 진행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의 흐름이었다면 손절을 하는 것이 맞을 텐데 손절을 할 시간도 없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탓에 기술적인 반등을 노려보고자 아래에서 한번 더 매수를 한 뒤 조금 더 상승하는 흐름을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다음 본전 이상까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이때 매도를 하지 못해서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마인드를 갖고 모니터링을 하다가 0.5% 이상 상승 구간이 다가왔을 때 전량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의도하지 않은 구간에서 매매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매수를 하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혹은 하루 종일 마음고생을 하면서 투자금도 같이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은 절대.. 욕심부리지 마시고 정해진 구간, 본인이 잘하는 구간에서만 매매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준봉의 중심선에서 종가배팅 ~ 스윙 관점으로 매매를 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매매 기준을 잡으실 때 도움이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끼가 있는 종목은 조용할 때 매수하여 슈팅에 매도 - 희림 | SOM`s의 주식투자

 

추가 매수만 잘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 조선선재 매매 | SOM`s의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