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하락을 이용한 단타 매매 - 갭하락 단타 이론 정리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다 보면 투자자분들의 보유 종목에서, 혹은 보유하지 않은 종목에서 악재가 발생하며 다음 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출발하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흐름을 갭하락 흐름이라고 부르는데, 갭하락 흐름은 실제로 여러 가지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좋은 흐름입니다.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은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의미고, 악재가 반영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이후에는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흐름을 이용하여 매매를 해보는 것입니다.
물론 악재가 발생하여 주가가 저점까지 하락했다는 특징 하나만으로도 리스크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기준과 원칙을 지키면서 매매를 할 경우 좋은 수익으로 매도할 수 있는 기회도 많기 때문에 꼭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갭하락 흐름으로 하락 출발하는 종목에서 매매할 수 있는 관점을 한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는 상승갭, 혹은 하락갭 흐름이 나타나면 이후에 높은 확률로 그 갭의 전부, 혹은 일부가 메워진다고 말씀드리며, 그런 흐름을 이전에 공부하여 알고 있다면 매매에 직접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필자가 직접 갭하락 단타 매매를 했던 일지 차트와 함께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릴 것이며 갭하락 단타 매매를 할 때 주의할 점도 같이 언급드릴 것이기 때문에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갭하락 단타 매매에 대한 개념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또 이전에 갭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필자가 소개해드리는 포스팅 두 가지를 가볍게 읽어보신 후 이번 주제에서 말씀드리는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위 두 가지 포스팅은 갭의 원리를 대략적으로 공부해 보실 수 있는 글입니다. 간단하게 읽어보시면 갭에 대한 원리를 간단하게 체크하여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갭하락 이후에 반등하는 흐름
필자는 관심종목을 정리할 때 시간 외 단일가에서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 정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항상 관심종목으로 편입해 두는 편입니다. 필자가 이런 큰 하락을 동반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이런 종목들이 다음 날 갭하락 출발할 경우, 높은 확률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1%도 반등하지 않고 하락이 지속되는 종목도 있는데 그런 종목은 매매를 하지 않거나 매매를 해도 빠르게 손절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습니다. 필자가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종목들의 흐름은 갭하락 이후 그 갭을 메우는 구간까지 상승하는 흐름입니다.
모든 종목의 주가가 갭이 메워지는 구간까지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게 2 ~ 5% 정도 사이에서 수익권을 가져다주는 종목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부분을 조금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필자가 매매했던 일지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차트는 필자가 갭하락 흐름을 이용하여 단타 매매를 했던 분봉 일지 차트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갭하락 이후에는 단기 반등 흐름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갭하락 단타 매매에 참여하는데, 위 차트를 보시면 시초부터 매수하여 어느 정도 수익을 챙기고 매도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갭하락 단타의 경우에는 악재가 발생한 종목, 단기 수급이 이탈하면서 하락한 종목으로 매매한다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분명히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필자는 항상 어느 정도의 수익 구간에 도달하면 분할 매도로 보유 물량을 전부 정리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갭하락이 시작된, 전일 종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매매해 볼 수도 있지만 우리가 공부하고 경험한 이론과 실전에서 나타나는 흐름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갭하락 단타 매매를 할 때 시초가에 바닥을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매도를 해야 하는 기준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필자는 갭하락 단타 매매를 할 때 시초에 형성된 양봉을 이탈하는 즉시, 보유 물량을 전부 정리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갭하락 흐름은 당일, 혹은 이후에 높은 확률로 그 갭을 메울 수 있는 흐름이지만 '그 이후'가 어느 정도 기간이 될지 알 수 없고, 100%의 확률로 갭이 메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타 매매를 하는 시간 동안 상승하지 못하면 일단 매도한 뒤 이후에 다시 흐름을 체크하여 매매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런 흐름에서 매매하는 것은 분명히 리스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한 손절 라인을 설정하고 그 손절 라인을 지켜야 손실폭에 제한을 두면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추가적으로 한 가지 매매 사례만 더 살펴보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갭하락 단타 매매 사례는 굉장히 빠르게 대응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례입니다. 바로 예시 차트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필자가 1분 안에 빠르게 매매에 참여하고 보유 물량을 매도한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갭하락 단타 매매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하고 바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필자와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갭하락 단타 매매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때 차익 실현 물량과 이전에 매수한 투자자들의 손절 물량이 한 번에 매도되면 주가가 잠깐 상승했다가 바로 하락하는 흐름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차트는 필자가 1분 안에 매매를 마쳤을 때의 5초봉 차트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5초 동안 주가가 상승했다가 그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갭하락 단타 매매를 하다 보면 처음에 보여드렸던 사례처럼 주가가 천천히 상승하는 흐름도 있지만 이렇게 큰 폭으로 빠르게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흐름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갭하락 단타 매매를 할 때는 항상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해야 합니다. 과거 갭을 메우는 구간까지 상승하는 흐름만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이런 흐름에서 대응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필자가 매매했던 일지와 함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의 사항까지 같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후 갭하락 단타 매매에 참여하게 된다면 관련된 사례를 모아서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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