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세 종목을 매매하는 기준 - 갭의 원리 - 첫 번째 바닥 | SOMs의 주식투자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시세 종목이란, 호재 뉴스나 공시를 동반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수백 퍼센트 이상 상승하는 흐름을 이야기합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 시간이 지나서 언젠가는 고점을 찍고 큰 폭으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대시세 종목이 하락하는 구간을 굉장히 의미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언제든 매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시세가 나왔던 종목을 계속 모니터링합니다.

 

누군가는 대시세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필자는 반대로 큰 리스크가 있는 만큼 그 리스크만 잘 관리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대시세 흐름이 나왔던 종목을 매매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런 여러 가지 기준 중 한 가지 매매 방법을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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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필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매매 방법이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차트를 돌아보면서 복기해도 수익을 낼 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설명드릴 내용은 갭의 원리를 이용한 매매인데 갭의 원리에 대해서 한 번쯤 공부해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신 후 여러 가지 차트를 살피시면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시세 흐름이 나오는 종목들의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종목들이 출현할 때까지 시간을 두고 천천히 공부해보시면 충분히 본인만의 기준을 설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시세 종목을 매매하는 기준 - 갭의 원리 - 첫 번째 바닥

갭은 높은 확률로 메워진다

차트 분석을 하다보면 전일 종가와 당일 시가의 가격이 맞지 않는 흐름을 다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 호재가 발생하여 갑자기 강한 매수세가 몰리면 전일 종가보다 5% ~ 10% 이상의 가격으로 갭상승 출발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종목에 악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투자자들이 시초부터 매도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전일 종가보다 10% ~ 20% 갭하락하는 흐름으로 시초가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흐름을 갭상승과 갭하락을 동반한 주가 등락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번 주제에서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은 '높은 확률로 상승갭과 하락갭은 메워진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높은 확률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100%의 확률'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모든 차트의 갭상승, 갭하락 흐름을 살펴본 것이 아니고 또 갭이 메워지지 않는 차트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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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확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굉장히 다수의 차트에서 갭이 메워지는 흐름을 보았기 때문에 갭이 메워진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쉽게 접근해서 우리는 갭이 메워지는 흐름에서는 매매를 하면 되고, 갭이 메워지지 않는 흐름에서는 매매에 참여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갭의 원리를 이용하여 대시세 종목을 어떤 관점으로 매매할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된 차트를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갭을 메운 뒤 나타나는 첫 번째 바닥에 집중

필자는 대시세 종목을 매매하기 위해서는 주가가 상승갭을 메우면서 하락하는 흐름을 찾고 그 하락하는 흐름에서 첫 번째로 바닥이 잡히는 구간을 매수 포인트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매매하는 투자자마다 대시세 종목을 매매하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 구간이 반드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필자는 이런 구간(상승갭을 메우면서 하락하다가 첫 번째로 바닥이 잡히는 캔들)에서 매매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차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차트를 확인하실 때는 갭이 메워지는 흐름, 또 갭이 메워진 후 첫 번째로 바닥이 잡히는 흐름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젠텍과 신풍제약 일봉 차트

위 차트는 수젠텍과 신풍제약의 일봉 차트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상승갭을 메우고 첫 번째로 바닥이 잡히는 구간에서 주가가 크게 반등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상승한 종목들의 특징은 그동안 나타났던 등락폭이 크기 때문에 주가가 크게 상승해도 캔들의 크기가 작아보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필자가 보여드리는 차트에서 표현되는 캔들의 크기와 주가 등락률을 비교해보시면 굉장히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갭이 메워진 후 첫 번째로 바닥이 잡히는 구간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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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투자자 카테고리에서 설명드렸던 매매 사례에서도 이런 구간에서 데이트레이딩 및 스윙 매매를 했던 사례들을 공유해드렸고, 앞으로도 공유해드릴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위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 차트를 몇 가지만 더 소개해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에코캡과 휴마시스 일봉 차트

위 차트도 앞서 설명드린 개념이 적용된 차트이기 때문에 어떤 흐름인지, 어느 구간이 매매 포인트인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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