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한 특정 기간의 평균 거래량보다 10배 이상 거래량이 터졌을 때 차트 상에 화살표를 표시할 수 있는 수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에 연장선으로 평균 거래량이 특정 기간에 비해 10배 이상 발생하였으며 주가가 어느 정도 상승했을 때 화살표가 포착될 수 있는 수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더해서 갭상승 후 하락이 나타나는 캔들은 피하기 위해서 양봉을 기준으로만 화살표가 포착되는 것까지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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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상의 함수를 조합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함수를 배열해야 하는지, 또 기본적인 지표를 사용하는 예시를 함께 다루면서 설명드릴 것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기본적인 함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수식관리자를 사용하실 때 조금 더 도움이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화살표 함수도 매매에 필요하신 분들은 제작하시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기본적인 테두리를 설명드릴 것이니 본인의 매매 스타일과 방식에 따라 변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식관리자에서 지표를 제작할 때 최대한 많은 함수를 사용해보고 그런 것들을 조합하고 정리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말 간단한 함수의 조합도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정리를 해두지 않는다면 필요할 때 기억이 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할지 헤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복되지 않는 것들은 항상 정리를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번 화살표 신호검색 수식을 제작할 때 사용할 기본적인 함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거래량 : V 평균 : Avg 기간, 배수, 퍼센트 : 지표변수 그리고 : && 종가 : C 1봉 전 종가 : C(1) 시가 : O 부등호 : >, < 곱하기 : *
C > O : 종가가 시가보다 크다. , 양봉이다. - 갭상승 후 하락하는 음봉은 시가가 종가보다 높기 때문에 C < O로 표현됩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은 함수를 통해서 우리는 평균 거래량이 10배 이상이면서 동시에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했고 양봉인 캔들만 화살표 신호 검색이 포착될 수 있도록 하는 수식을 제작해보겠습니다. 간단한 함수이지만 양봉이나 전일자와 비교하는 함수의 배열을 모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리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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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거래량 상승 & 주가 상승 & 양봉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 거래량이 10배 이상이며 주가가 상승했고 양봉일 때 화살표가 포착되는 수식을 제작할 때 필요한 함수는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조금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1+퍼센트)라는 개념인데 필자가 퍼센트를 0.1로 표현해두었고 숫자를 대입해보면 'C > C(1) * (1.1)'이라는 함수가 나오게 됩니다. 1.1이라는 숫자는 퍼센트로 계산했을 때 10% 상승이라는 의미이며 0.9라는 숫자는 -10% 하락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런 비율로 생각해서 숫자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상한가와 하한가 등락폭이 30% 이기 때문에 퍼센트에는 -0.3 ~ 0.3까지의 숫자를 적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서 보여드린 함수를 적고 수식을 제작하셨다면 기간과 배수는 앞서 보여드린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원하시는 수치 값을 사용하여 변형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앞에서 보여드린 것보다는 활용도가 더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사용하시기 더 편하신 화살표를 매매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주가 상승과 양봉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갭상승 후 하락을 하는 매집봉과 같은 형태의 캔들을 피할 수 있고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을 더 잘 추려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화살표는 고점에서 포착되는 것보다는 저점에서 포착되는 것이 신뢰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이런 부분까지 참고해주시면서 매매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신호검색 화살표 차트 적용 예시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위에서 보여드린 화살표 수식을 적용한 차트입니다. 화살표가 포착된 구간을 보시면 대부분 거래량, 거래대금이 크게 발생한 구간이며 동시에 상승의 초입 구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위 두 가지 차트를 제외하고 다른 차트를 보셔도 통계적으로 동일한 내용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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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료를 가지고 매매를 하실 때 화살표가 포착되었으니 무조건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겠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100%가 없고 항상 예측보다는 대응의 영역이며 종목에 호재가 언제 나올지, 또 악재가 언제 발생할지 내부자가 아니라면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종목들도 단기간에 큰 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며 반대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던 종목이 뉴스 하나로 3 ~ 4일 연속 상한가를 가는 것이 주식시장의 종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