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봉 고점 횡보 패턴이 나타나는 종목 - 신화인터텍 | SOMs의 주식투자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장대양봉이 세워지는 흐름이 나타나면 우리는 해당 장대양봉 캔들을 기준봉으로 체크하고 매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준봉 중심, 기준봉 종가, 기준봉 시가를 기준으로 다양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여러 가지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개념 중 하나인 기준봉 고점 횡보 패턴을 이용한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장대양봉이 세워진 다음 기준봉의 종가 부근에서 주가가 횡보하는 흐름이 나타나면 주가적으로 상승할 힘이 남아있다는 판단으로 매수를 해볼 수 있습니다.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주가가 하락하면서 조정이 나타나야 하는데 조정이 나타나지 않고 일정한 가격대에서 버티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매수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종목은 신화인터텍이며 신화인터텍은 재료가 발생하면서 장대양봉이 출현한 이후 일정한 가격대에서 횡보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필자가 매도를 한 다음 날에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점인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는 사례와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면 이후에 큰 슈팅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한 것이니 가볍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신화인터텍 매매 사례
가장 먼저 필자가 신화인터텍이라는 종목을 매매하기 전 모니터링을 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신화인터텍은 2022년 6월 21일에 '미국의 한 빅테크와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기초 기술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부터 제품을 양산할 것이고 메타버스 단말기에 들어가는 스마트 필름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면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주제의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해당 뉴스가 보도되면서 신화인터텍은 상한가에 들어가는 흐름이 나타났으며 그 이후에도 상승하는 흐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재료가 발생한 시점은 3주가 지난 시점인데 오랜 기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승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모니터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특정한 일정이 나타나지 않고 언제든 투자자들의 수급이 유입되었을 때 상승할 수 있는 재료가 발생하는 것을 모멘텀이 있는 재료라고 불리는데 모멘텀이 있는 재료는 항상 큰 슈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필자가 1순위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재료가 발생하고 1주일 뒤, 2주일 뒤에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의미 있는 지지라인, 손절가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해 주시고 매매에 활용하시다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신화인터텍의 차트를 보면서 매매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위 예시는 신화인터텍의 일봉 차트입니다. 필자가 신화인터텍을 지켜보다가 매매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시점은 파란색 네모 박스 구간의 장대양봉이 출현했을 때입니다. 파란색 박스 구간의 장대양봉을 보면 이전 윗꼬리 구간을 돌파하는 흐름이 나타났고 이전과 비슷한 거래량이 발생했다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장중에 다시 윗꼬리를 형성하고 하락한 것이 아니라 이전 고점보다 위쪽에 종가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매물도 어느 정도 소화되었다고 판단하여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장대양봉이 출현한 다음 6 거래일 이후 장중에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났을 때 매수를 했는데 매수 이후 하락한 탓에 윗꼬리 가격에 손실 중으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 거래일 이후 장중에 단봉 슈팅이 나타나면서 약 7% 정도의 수익 구간을 만들어주었고 기간 대비 나쁘지 않은 수익권이 발생했습니다. 그럼 분봉 차트의 흐름과 함께 어느 구간에서 매수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필자는 2022년 7월 6일에 장중에 두 번 정도 매수를 했습니다. 기준이 되는 장대양봉의 종가를 이탈하면 손절, 혹은 추가 매수를 고려하고 있었지만 한 번에 크게 이탈하는 흐름이 나타나지는 않아서 손절하지 않고 흐름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다음 2 거래일 뒤에 장중에 큰 슈팅이 나타났고 이 때는 운 좋게 스탑로스를 통해 매도를 했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장중에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면 매도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화인터텍은 이렇게 7%가량의 수익을 만들어주고 다음 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도 분봉 차트를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자가 매도하여 수익을 낸 것이 무색할 정도로 다음 날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수익을 낸 직후의 종목이라 바로 다음 날에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다른 종목으로 매매를 하고 있었는데 7월 11일에 매매했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연속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기준봉을 중심으로 고점에서 횡보하고 있는 종목들은 재료가 발생한 시기와 관계없이 추가적인 슈팅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필자와 같이 단봉 슈팅에서 매도를 했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상승이 나타날 수 있으니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면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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