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변동성이 나타나는 종목 - 양지사 매매 사례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다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흐름이 나타나는 종목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단기 급등이 나타나거나 일반 개인 투자자(슈퍼 개미)가 100억 가량을 매수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하는 종목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매매를 하던 시기에 말도 안 되는 변동성이 나타난 종목이 나타났는데 이번 글에서는 변동성이 심한 종목을 매매하는 관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매매 사례는 양지사라는 종목으로 단타 매매를 했던 사례입니다. 양지사는 필자가 매매를 하는 시점에 상한가를 기록한 다음 그 이후 몇 거래일 동안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변동성이 나타나면서 굉장히 큰 리스크를 보여주었던 종목입니다.

 

필자도 매매를 했을 때 분명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여 평소에 매매를 하던 비중의 절반 정도만 매매를 했었는데 그 흐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종목의 차트에서 특정 패턴이 나타날 때 흐름 공부하기 | SOMs의 주식투자

 

종목의 특징 - 특성 파악하기 - 우리산업홀딩스 매매 사례 | SOMs의 주식투자

 

이번 사례를 공부하시기 전에 위에 공유해 드린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변동성이 큰 종목을 매매하실 때 참고할 수 있는 관점을 공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양지사의 매매 사례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어떻게 보면 비슷한 사례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말도 안되는 변동성이 나타나는 종목 - 양지사 매매 사례

 

양지사 매매 사례

양지사는 특정 이슈가 부각되지 않은 상태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던 종목입니다. 직접 이슈를 찾아보아도 상승하는 이유가 부각되지는 않았고 HTS 특징주 뉴스가 2022년 7월 22일에 보도되었던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월 22일에는 슈퍼 개미가 100억 원가량을 매수했다는 이슈가 부각되면서 양지사의 상승 이유를 이야기했는데 이 뉴스가 시장에 부각되기 전까지는 상승할 수 있는 종목들이 없어서 품절 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양지사는 2022년 7월 18일, 7월 19일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것을 일봉 차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상승하는 흐름에서 장중에 두 번의 매매를 진행했으며 너무 큰 변동성이 나타나는 탓에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여 평소에 매매를 하던 비중의 절반으로 비중을 축소해서 소액만을 매매했습니다. 먼저 일봉 차트를 통해 양지사의 주가가 어느 정도로 큰 상승 흐름이 나타났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지사 일봉 차트

 

위 예시는 양지사의 일봉 차트입니다. 필자는 두 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는 시점에서는 매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료가 있는 종목을 중심적으로 찾아서 매매하다 보니 재료가 노출되지 않은 구간에서는 단타 매매도 잘하지 못했고 그 이후에는 품절 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이야기, 또 슈퍼 개미가 100억 원을 매수하여 무상증자를 요구한다는 증권가의 경고 뉴스 등을 보고 매매를 한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하는 종목들은 스윙보다는 단타 매매로 빠른 대응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며 언제든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항상 관심종목에 편입해 두고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필자가 매매를 했던 타점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매매를 했던 분봉 일지 차트를 통해 매매 구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지사 분봉 차트 1)

 

위 예시는 필자가 양지사를 매매했던 구간을 확인하실 수 있는 분봉 차트입니다. 첫 번째 매매에서는 약 2% 정도의 차익 실현을 했고 두 번째 매매에서는 4 ~ 5% 사이에서 차익 실현을 했습니다. 매매한 것을 보시면 모두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폭발하는 구간에 매매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적으로 말도 안 될 만큼의 큰 변동성이 나타나는 종목들은 단기 수급이 몰리면서 크게 슈팅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지만 갑자기 큰 폭으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개인적인 견해로는 선취매를 하는 것보다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상승하는 흐름을 확인하고 매매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매매 방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양지사 분봉 차트 2)

 

실제로 필자가 매매를 한 구간을 제외하고도 상한가 달성 후 2번 정도 추가적인 매매 가능 구간이 있었으며 상한가를 달성한 날짜까지 포함하면 4번의 추가적인 기회가 있던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종목들은 완전히 시세가 죽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매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웬만하면 관심종목에 편입한 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 양지사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리면서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말도 안 될 만큼 큰 변동성이 나타나는 종목들은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종목에 편입해 두고 단타 매매를 진행하면 좋다는 것이며 두 번째는 이런 종목들은 언제 하락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선취매를 하시는 것보다 상승으로 차트 방향을 돌릴 때 매수를 하거나 거래량이 크게 발생하면서 상승할 때 그 흐름에 편승하여 매매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추세가 완전히 하락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면서 여러 번 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2022년 7월 22일까지 약 두 번의 매매를 했지만 추가적으로 매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여러 번 더 매매를 해볼 계획입니다. 당연히 추가적인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을 매매하는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을 가볍게 전달해 드렸으니 매매 타점보다는 종목을 바라보는 관점 정도로 생각하고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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