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 매매는 줄 때 먹어야 한다 - 우림피티에스 매매 사례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다 보면 과거에는 수익권에서 보유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손실 구간으로 들어가서 투자금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스윙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단타 매매를 할 때 더 큰 욕심을 부리다가 매도를 하지 않았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필자도 단타 매매를 하면서 욕심을 부려 매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마다 수수료 정도의 손실과 후회가 남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우림피티에스를 매매하면서 상승하는 구간에서 매도하지 않고 더 큰 수익을 기대하다가 하락한 뒤 매매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의 매매 사례를 보시면서 단타 매매는 수익이 발생할 때, 수익을 줄 때 바로 챙겨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익을 줄 때 못 챙기는 경우
우리가 매매를 하면서 수익 구간에 도달했는데 수익을 챙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필자가 매매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한 가지만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다 보면 오전, 혹은 시초가에 손절을 해서 손실을 기록한 채로 매매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 이렇게 손실을 기록한 채로 매매를 하다가 매수한 종목이 수익권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손실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수익 구간에 도달한 종목으로 단타 매매를 할 때 가장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시초에 기록한 손실을 이번 단타 매매 하나로 모두 복구하려고 수익을 줄 때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를 들어 시초에 -10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다음 단타 매매를 하고 있는데 수익금이 +5만 원 정도라고 가정하면 많은 투자자분들이 이 수익금이 +10만 원이 되면 손실을 복구하고 매매를 멈출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종목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는 이런 경우에 수익을 줄 때 챙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단타 매매를 하실 때는 기존 손실금과는 무관하게,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적당한 가격대에서 매도한 후 일부라도 복구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매매 사례를 소개해드리기 전에 서론으로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필자가 매매했던 우림피티에스의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 예시는 우림피티에스의 일봉 차트입니다. 일봉 차트를 보면 주가가 하락하던 흐름을 멈추고 다시 상승 구간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동시에 거래량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크지는 않지만 하락하는 구간과 비교했을 때에는 나름 큰 거래량이 발생했기 때문에 2022년 8월 1일, 매매 당일에 큰 슈팅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문에 장중, 이전 고점을 돌파하면서 거래량이 발생한 구간에서 매수를 했는데 1분 정도 상승 흐름이 지속되다가 다시 하락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이 부분은 분봉 일지 차트를 통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 예시는 필자가 우림피티에스를 매매했던 분봉 일지 차트입니다. 필자가 매매한 구간을 보시면 충분히 매도할 수 있는 구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버티다가 본전에 매도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약 2% 정도 구간까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는데 일봉 차트의 흐름이 좋다는 이유로 매도하지 않고 지켜보다 매매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1분 만에 2% 정도의 수익이면 결코 시간 대비 작은 수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매도하지 못해서 수수료만 날려버린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전 고점 돌파, 거래량 발생이라는 좋은 포인트에서 매매를 한다고 해도 위와 같이 수익금을 모두 잃어버리는 상황은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독자분들은 꼭 기회가 올 때 매도를 하시어 수익을 내실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초보자 때부터, 소액부터 이런 습관이 잡혀있어야 투자금을 늘렸을 때 꾸준하게 수익을 누적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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