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바닥, 다중바닥의 이해 - W패턴 활용하기 | SOMs의 주식투자

스윙 매매를 할 때 기술적인 지표와 차트를 분석하면서 차트상에서 많은 패턴을 찾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차트의 패턴 중에서는 삼각수렴, 쌍바닥, 다중 바닥, 또 흔히 많이 부르는 용어 중 W 패턴 등이 이에 해당하며 이런 패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셔 실제로 시장에서 수익을 내고 계신 분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필자 또한 차트상에 기술적 지표와 캔들 하나하나가 만들어내는 모습과 패턴 등을 보고 통계를 내보거나 그 기술적인 현상들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것을 하나라도 더 알아보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패턴과 기술적인 지표들이 수익을 보장해 주는 도구는 아니지만 매매를 할 때 조금 더 유리한 구간, 조금 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간에서 매매를 하기 위한 전략을 세울 때는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을 우리에게 맞춰서 매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시장에 맞춰서 매매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본인만의 유리한 매매 구간, 매매 패턴을 찾기 위한 기술적인 연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은 변화하고 종목을 다루는 세력들의 패턴도 진화하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공부함으로써 투자자가 똑똑해지고 있는 시장이 현재 시장입니다.

 

국내를 포함하여 국외까지 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에서만 수 억 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매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무언가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만 계좌를 지킬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계좌를 불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주 기초적이고 스윙 매매를 할 때 기본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차트상의 패턴, 또 단기 바닥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해서 수익화를 해볼 수 있는 쌍바닥 패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마 대부분 투자자가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지만 추후에 심화적인 내용을 다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쌍바닥, 다중바닥의 이해 - W패턴 활용하기

 

쌍바닥 패턴의 의미

차트상에서 캔들이 만들어내는 패턴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쌍바닥 패턴인 W패턴을 포함하여 삼각수렴, 박스권, 깃발형 패턴, 컵 핸들 패턴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이 존재하며 이런 것들을 공부함으로써 차트에서 캔들이 만들어내는 모양과 그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깊이 있는 해석을 해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지나간 차트의 패턴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필자는 이러한 패턴을 차트에서 쉽게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차트를 보는 연습을 한다면 차트가 만들어가는 그 방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하고 예측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패턴이 수익을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우리가 매매를 할 때 시장을 보는 눈, 차트를 분석하는 눈높이 자체는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을 내줄 수 있는 매매 방법을 찾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관점에서 차트를 공부해 보시는 시간도 조금은 가져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쌍바닥 패턴, 다중바닥 패턴은 차트에서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아마 차트에서 나타나는 '단기 바닥'에 대한 의미를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쌍바닥과 다중 바닥 패턴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쌍바닥은 단기 바닥이 두 번 잡힌 패턴이며 단기 바닥이 세 번, 네 번 이상 잡힌 모습을 우리가 다중 바닥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쌍바닥 패턴 - W패턴

다중 바닥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예시 이미지

 

예시 이미지를 보시면 차트상에서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는 구간이 반복되는 지지선을 조금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지지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이것을 우리가 다중 바닥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이번 모습이 두 번 정도 나타났을 때 W 패턴, 쌍바닥 패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차트에서 이런 쌍바닥 패턴이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에 W 패턴이라는 별칭이 생겼다고도 할 수 있으며 이런 개념을 알고 있다면 손절을 해야 하는 확실한 구간, 매수를 해보고자 하는 구간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쌍바닥 패턴으로 매매를 하게 된다면 동그라미 구간을 지나서 V자가 만들어질 때 과감하게 매수를 해볼 수 있으며 반대로 동그라미 영역과 지지선 구간을 이탈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더 이상 힘이 없다는 가정으로 매도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또 그 안에 원리가 이론상 어느 정도는 설명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단기 바닥을 공부하고 그다음 쌍바닥, 다중 바닥이라는 패턴 자체를 차트에서 찾아서 이를 활용하여 매매를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여기서 절대로 규칙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쌍바닥이라고 하는 것은 이론적인 것이며 그 모양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공부한 대로 차트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쌍바닥 패턴이 만들어지다가 다시 하락할 수도 있는 것이며 차트의 전체적인 흐름에 따라 '우상향 쌍바닥', '일반적인 횡보 쌍바닥', '우하향 쌍바닥'이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실제 차트상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예시를 통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차트에서 나타나는 쌍바닥의 방향성

쌍바닥, 다중바닥이 표현된 차트 예시 이미지

 

차트 예시 이미지를 보시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우하향 쌍바닥', '우상향 쌍바닥', '일반적인 횡보 쌍바닥'까지 예시로 표현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시 차트 이미지에서는 이미지가 작고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심플하게 표현을 했지만 사실 이런 쌍바닥은 투자자가 차트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위 예시에서도 수 십 가지 이상의 쌍바닥 패턴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패턴과 모양, 규칙을 찾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그러한 패턴이 나오지 않고 변형되거나 파동이 작아졌을 때 바로 매매에 적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차트에 나타나는 패턴과 모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응용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연습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변동성이 줄어들어서 종목을 찾거나 실전 공부를 할 때 분봉상에서 여러 가지 패턴을 찾아보시는 연습이나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추세선을 그려보시는 등의 연습도 꼭 같이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한 번만 익숙해지면 누구나 금방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벽처럼 느껴지며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해서 조금씩 연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해당 개념을 응용하여 여러 가지 개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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