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인 거래량 증가는 단타 매매의 기회가 될 수 있다 | SOMs의 주식투자

단타 매매를 할 때에는 일봉 차트, 분봉 차트, 호가창, 체결 강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참고해서 매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마다 선호하는 지표가 다르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공부를 했던 공부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또 그런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방법이 제각각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여러 가지 데이터 중에서 공통적으로 참고하는 데이터가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거래량, 혹은 거래대금일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단타 매매를 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리면서 연속적인 거래량이라는 주제로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거래량은 매매를 할 때 근거가 되는 보조지표이며 거래량이 크게 발생하는 것을 보고 매수를 할지, 매도를 할지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A는 B다.'와 같이 정답으로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거래량을 중심적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매매를 할 수 있었던 기회를 돌아볼 수 있고 매매를 해서는 안 되는 기회도 복기하며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랩지노믹스를 매매했던 사례이니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이런 관점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단타 매매를 잘하지는 않지만 기회가 있을 때 매수를 한다면 2 ~ 3% 정도부터 바로 매도를 진행하는 편입니다.

 

연속적인 거래량 증가는 단타 매매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랩지노믹스 매매 사례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 현시점에는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동일한 관점으로 매매한 종목들이 여럿 있습니다. 각각 어떤 관점으로 매매를 했는지 하나씩 설명드릴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가장 처음 설명드리는 랩지노믹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필자는 단타 매매를 할 때 보조지표나 캔들의 패턴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거래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초가에는 하나하나 재료를 체크할 수 없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보고 매매를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단순한 캔들 패턴을 보고 매매를 하거나 며칠 내로 강세를 보였던 종목으로 매매를 해야 하지만 거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9시 30분 이후에 매매를 할 때에는 여러 가지 데이터를 살펴보고 매매하시는 것이 더 안정적인 매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단타 매매를 할 때 일반적인 차트로 매매를 할 때도 있고 다양한 보조지표를 사용하여 매매를 할 때도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인 차트를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을 중심적으로 활용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차트는 모두 랩지노믹스의 1분 봉 차트입니다.

 

랩지노믹스 분봉 차트 1)

 

위 예시는 랩지노믹스의 1분 봉 차트입니다. 가장 먼저 필자가 종목을 모니터링 한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재료로 강세를 보였던 종목을 정리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랩지노믹스에 재료가 없었다면 위와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이라는 재료가 발생했고 그 이후로 수젠텍, 랩지노믹스, 휴마시스 등 다양한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랩지노믹스를 모니터링하다가 발견한 첫 번째 패턴은 바로 위와 같이 일정한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이전 고점 매물을 돌파하는 구간입니다. 매물을 소화하는지, 소화하지 못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위와 같은 흐름이 나타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랩지노믹스 분봉 차트 2)

 

랩지노믹스를 모니터링하면서 보았던 두 번째 특징 구간은 이전에 매물을 소화할 때 발생했던 거래량보다 더 많은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슈팅이 나타났던 구간입니다. 이때 단기적으로는 고점으로 보일 수가 있지만 필자는 매물을 소화하고 단기 슈팅이 나타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하여 매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정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분할 매수를 통해 매매를 해볼 계획이었고 만약 바로 상승한다면 한 번만 매수를 하더라도 아쉬워하지 않고 짧게 수익을 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럼 이후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랩지노믹스 분봉 차트 3)

 

필자는 위에서 네모 박스를 그려둔 다음 캔들에서 바로 1번의 매수를 한 뒤 거래량이 더 크게 발생하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나타날 때 3번에 걸쳐서 전량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필자가 말씀드리는 것은 매물을 돌파하면서 눈에 띄는 거래량이 발생하고 그 이후에 계속해서 거래량이 증가하며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2022년 유동성 장세가 끝나고 일부 종목만이 상승하는 시장에서는 이렇게 거래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흐름에서 매수를 했다가 손절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손절했던 사례를 모아서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볍게 위와 같은 흐름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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