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환을 활용한 화살표 신호검색 지표 만들기 | SOMs의 주식투자
수식관리자에서 기술적 지표, 화살표 신호 검색, 강세 약세 패턴 등의 수식을 만들다 보면 함수가 길어지고 복잡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함수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함수들을 길게 나열하여 수식을 제작하기보다 치환이라는 기능을 사용해서 함수를 조금 더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함수가 길게 나열되어 있는 상황에서 수식 검증을 할 때 만약 수식에 이상이 있다는 메시지가 나오게 되면 어느 부분에서 잘못되었는지 그 오류를 찾아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함수들을 치환을 통해 최대한 단순화시킨 후 수식을 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전에 설명드렸던 '차트 확률적 집중 구간'에서 보여드린 화살표 신호검색 수식을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이번 공부를 통해서 보조지표를 동시에 돌파하는 수식은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며 함수의 배치나 구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꼭 필자가 제시해 드리는 수식을 만들지 않더라도 이번 글에서 말씀드리는 함수의 기본 구조를 공부한다면 한 개 이상의 보조지표를 캔들이 동시에 돌파하는 수식을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치환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개념을 공부하실 수 있도록 관련 글을 올려드리며 '차트 확률적 집중 구간'의 글도 올려드릴 테니 이번 글에서 필자가 드리는 함수를 실전 매매에 적극 활용해 보시며 좋은 매매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수식관리자 기초 학습 관련 글
차트상 확률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구간 - 실전 매매 Tip
기본적인 함수 구조 이해하기
확률적으로 차트상에서 우리가 꼭 봐야 하는 구간이라는 글에서 다루었던 보조지표는 이동평균선과 볼린저밴드였습니다. 우리가 보조지표 돌파 화살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수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사용해서 직접 제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 제작된 함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매매를 하다 보면 본인만의 지표를 만들고 싶어지는 때가 있고 그때 어렵지 않게 본인 스스로 원하는 지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루에도 조금씩 수식관리자에 대한 개념을 천천히 공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이번 수식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함수들을 차례대로 나열하면서 하나씩 그 의미와 활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위에서 소개해드린 기본 함수 관련 글을 읽고 오셔서 다시 공부하시면 이해를 조금 더 쉽게 도울 수 있습니다.
수식관리자 함수 활용
이번 글에서 보조지표(볼린저밴드, 이동평균선) 동시 돌파 화살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크게 네 가지 종류의 함수를 알고 있어야 하며 동시에 치환이라는 개념 또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함수는 아니지만 필자는 수식을 제작할 때 언제나 치환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제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필자가 제작한 것 그대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동평균선 : MA(가격, 기간, 이평종류)
EX)
20일 종가 단순 이동평균선 : MA(C, 20, Avg), MA(종가, 20, 단순)
120일 저가 지수 이동평균선 : MA(L, 120, Eavg), MA(저가, 120, 지수)
볼린저밴드 상한선 : BBandsUp(Period, D1), BBandsUp(20, 2)
EX)
Period : 기간을 의미, 기본 값은 20이며 이는 20일 동안이라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D1 : 표준편차를 의미합니다. 표준편차를 조절함으로써 볼린저밴드가 가운데로 모이기도 하며 밖으로 벌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는 : And(&&), or
EX)
20일 종가 단순 이동평균선 또는 120일 저가 지수 이동평균선
: MA(종가, 20, 단순) or MA(저가, 120, 지수)
CrossUp(A, B) : A가 B를 상향 돌파하다.
EX) 금일 종가가 20일 단순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다.
: CrossUp(C, MA(C, 20, Avg))
치환의 활용
A=MA(C, 20, Avg);
CrossUp(C, A) = CrossUp(C, MA(C, 20, Avg)) = 금일 종가가 20일 단순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다.
이번 화살표 수식 함수를 제작하기 위해서 필요한 네 가지의 함수를 공부해 보았고 마지막에 치환을 활용하는 방법도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위 함수들을 잘 기억해 주시고 이번에는 차트상에 어떤 모습의 화살표를 제작하는 것인지, 또 그 화살표 함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부분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화살표 수식 함수 적용 차트 & 화살표 수식 함수
필자가 이전에 말씀드렸던 구간인 네모 박스의 화살표 구간은 차트를 기술적인 분석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확률적으로 정말 나타나기 힘든 구간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보조지표에 대한 이론과 그 의미를 공부해 보시면 의미를 정확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 화살표가 포착되는 구간에서부터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그 시세를 유지해 주거나 상승 탄력이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니터링을 하시는 게 좋고 한 종목에 몇 번 나타나지 않는 기회이기 때문에 매매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A=BBandsUp(20,2);
B=MA(C,120, 지수);
D=MA(C,240, 지수);
E=MA(C,480, 지수);
(CrossUp(C, A) && CrossUp(C, B))
OR
(CrossUp(C, A) && CrossUp(C, D))
OR
(CrossUp(C, A) && CrossUp(C, E))
보여드린 함수는 위 화살표 지표를 만들 수 있는 수식입니다. 볼린저밴드와 세 개의 장기 이동평균선은 각각 치환을 사용했으며 이번 수식에는 지표 변수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수치 값을 다르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세 가지의 이동평균선 사이에 원하는 수치 값을 넣어서 사용하시거나 지표 변수를 넣은 뒤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함수를 제작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각각의 함수 조합에 괄호를 씌워준 것과 치환 뒤에 세미콜론을 붙여주었다는 것이며 그 외에는 특별하게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조금 더 쉽게 다가가실 수 있도록 수식관리자에서 직접 작성한 신호 검색 페이지를 올려드릴 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관점, 또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이 구간에서 화살표 신호검색 수식을 제작하여 조금 더 빠른 판단으로 매매에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라며 신호 검색 자체가 종목의 상승과 하락을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매매에 간접적으로 언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투자자의 활용 방법과 노하우에 따라 그 쓰임새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차트를 많이 보시면서 연구하시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같이 보실 때 좋은 글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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