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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장 관련주 - K뱅크 - 지분 구조 정리 | SOMs의 주식투자

SOMs 2022. 2. 6.

케이뱅크는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은행입니다.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이라고 불리는 케이뱅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케이뱅크가 선정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씨티증권, JP모건과 삼성증권을 주관사고 선정했으며 이번 케이뱅크의 상장의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진다면 관련주들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슈가 나온 현시점부터 천천히 관련주를 모니터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들은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22년 하반기에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최근 시장의 하락, 연말까지의 여유 있는 기간 등을 배경으로 중장기와 같은 긴 호흡의 매매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관련주들 중에 이번 금리 인상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금융주까지 같이 더해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겹재료로 보고 매매를 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지분 구조는 과거 자료밖에 없기 때문에 필자는 지분을 보유한 종목들을 모두 정리해 드리며 이후 케이뱅크 상장이라는 테마가 형성되며 본격적인 상승이 나올 때부터 1 ~ 3등 주가 자리 잡게 되면 지분율과 관계없이 시장에서 대장의 모습을 보이는 종목으로 매매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 - K뱅크 - 지분 구조 정리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 - K뱅크 - 지분 구조 정리

 

케이뱅크 상장 배경 정리

케이뱅크가 상장이 된 후의 기업 가치는 대략적으로 10조 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대략 18조 ~ 19조 정도의 규모를 판단받은 것에 비해서는 대략 절반 정도의 규모입니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주가 하락이 케이뱅크 상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상장을 하는 시점의 카카오뱅크 등락률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금의 주가 방향성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IB업계 관계자는 비교 기업인 카카오뱅크와 같은 종목의 기업 가치가 낮아지면서 케이뱅크의 공모 가격을 높게 책정하기는 어렵게 되었으며 카카오그룹뿐만 아니라 국내외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는 것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는 견해를 보여주었습니다.

 

케이뱅크는 2022년 하반기에 IPO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계획했던 것보다 빠르게 흑자 전환이 된 것이 상장을 앞당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2021년 업비트와 업무 제휴를 맺은 이후의 고객의 수가 빠르게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들은 대부분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케이뱅크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시장에서 주목받고 대장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나 그 부분은 테마 자체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때부터 유효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관련주를 꼼꼼하게 정리해 두신 후 테마가 상승할 때 정리를 해보시면 됩니다.

 

상장 관련주들은 후발 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장주를 포함하여 상승하지 않은 종목들까지 모니터링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KT (030200)

KT는 정보통신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무선통신,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의 핵심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에 편입된 종목입니다.

 

우리금융지주 (316140)

우리금융지주는 금융업을 영위하거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종속기업을 지배하는 것이 주 사업 목적입니다. 주요 종속회사들의 사업은 은행업(우리은행), 신용카드업(우리카드) 등이 있습니다. 금리 인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며 케이뱅크 상장과 겹재료로 상승할 수도 있으니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NH투자증권 (005940)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증권사입니다. IB부문의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등 다른 사업 영역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의 실적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와 동일하게 금리 인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니 그 부분도 같이 보고 매매를 해볼 수 있습니다.

 

한화생명 (088350)

한화생명은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이며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한생명보험에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증권업과 동일하게 보험 관련 종목들도 금리 인상의 수혜를 입을 수 있으며 한화생명이 케이뱅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련주로 부각되었습니다.

 

GS리테일 (007070)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 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GS그룹에 속한 계열 회사입니다. 케이뱅크의 지분을 소량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다른 종목에 비해서 무거운 느낌이기 때문에 큰 상승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필자는 조금 후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날 (064260)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사업 부문은 커머스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부문, 렌탈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결제 및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오프라인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바코드 결제 등의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날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는 모습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이번 케이뱅크 관련주로도 큰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KG이니시스 (035600)

KG이니시스는 전자 지불 결제 대행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쇼핑몰 등과 같은 인터넷상에서 지불 결제가 필요한 업체에게 지불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지불 승인과 매입, 대금 정산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종목 또한 다날과 같이 케이뱅크 관련주로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종목이며 위 종목들보다 가볍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케이뱅크 상장 관련주들은 대부분 몸집이 무거워서 상승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데 아직까지 테마가 형성되며 큰 상승이 나타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중장기 매매를 하실 분들은 시장이 하락하는 시점마다 조금씩 반등을 확인하고 분할매수를 진행해 보실 수 있겠고 단기 매매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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