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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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은 각 재료마다, 주식시장의 분위기마다 다르게 정의됩니다. 재료 매매를 할 때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재료의 재료 소멸 시점이 다르고, 재료의 성격별로 나눴을 때도 재료 소멸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100%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모멘텀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재료 소멸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재료 소멸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은 이벤트 일정이 다가오는 시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벤트 일정까지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주가가 천천히 우상향하지만, 이벤트 당일에는 기대감이 소멸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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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멘텀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재료 소멸에 대한 기준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물론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도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모멘텀이 있는 재료는 일정이 있는 재료보다 재료 소멸에 대한 기준을 판단하기가 더 까다롭습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과거 여러 가지 종목에 발생했던 재료부터, 재료가 발생한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시점이 어느 시점인지를 파악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다만, 독자분들이 아무런 기준 없이 과거에 발생한 재료를 찾아보고 공부하시면 조금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필자의 개인적인 기준을 먼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필자가 설명드리는 두 가지 개념을 읽어보신 후 과거에 발생한 재료를 살피시며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멘텀이 있는 재료의 소멸 기준

필자는 모멘텀이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매매할 때 재료 소멸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두 가지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필자의 두 가지 기준을 공부하신 후 과거 모멘텀이 있는 재료와 그 재료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했던 차트를 공부하실 때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모멘텀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멘텀이 있는 재료는 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해당 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만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적과 무관하게 해당 종목과 관련된 호재 뉴스나 공시가 발행되었을 때, 투자자들이 그 종목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관심이 자연스럽게 수급으로 이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은 '투자자들이 해당 재료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라고 정의해볼 수 있습니다. 그럼 투자자들이 해당 재료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라는 기준은 어떻게 설정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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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한 가지 보조지표를 활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그 보조지표는 바로 거래대금과 거래량입니다. 보통은 이 두 가지 보조지표 중 한 가지만을 활용하시기 때문에 한 가지 보조지표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필자는 재료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이후 20일 이내에 2차 상승 파동이 나타나지 않는 종목들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이라고 판단하여 다른 종목으로 매매를 하러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20일의 기준은 영업일이기 때문에 주말까지 1개월 정도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특정 기간 동안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직접적으로 재료 소멸 뉴스가 보도되지 않아도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다른 종목을 매매합니다. 물론 20일이 지난 뒤 갑자기 급등하는 종목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그때 다시 해당 종목을 모니터링해도 늦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더 신선한 재료, 더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료로 넘어가서 매매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필자가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첫 번째 기준입니다.

 

그럼 두 번째 재료 소멸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두 번째 기준은 너무나 당연하게 재료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보도되면서 투자자들의 수급이 이탈하는 시점입니다.

 

재료가 발생한 뒤 그 재료를 부인하는 내용이 보도되거나 불발, 연기 등과 같은 악재가 발생하면 해당 재료의 모멘텀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의 보유 물량 대부분이 시장에 쏟아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차트에서도 장대음봉이 출현하고, 자연스럽게 해당 종목은 투자자들에게서 관심받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필자가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되는 것을 판단하는 두 번째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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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필자가 모멘텀이 있는 재료를 가지고 매매할 때 어떤 기준으로 재료 소멸을 판단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지극히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기준을 설명드린 것이기 때문에 정답이라는 생각보다는 한 가지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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