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활용할 때 우선순위 고려 - 수익을 주는 재료 | SOMs의 주식투자

필자는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재료는 그 수가 너무 많고, 우리가 그런 재료들을 모두 분석할 수 없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재료 중 일부만을 매매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종목의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재료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료(뉴스와 공시)를 모두 합해보면 수천 가지 이상의 재료가 발생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재료를 혼자서 분석하는 것은 말도 안 될뿐더러 분석을 한다고 해도 예수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종목을 매매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우리가 재료 매매를 할 때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필자가 말씀드리는 우선순위는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 그동안 공부하고 정리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공부하실 때 어려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공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료를 활용할 때 우선순위 고려 - 수익을 주는 재료

 

재료의 크기로 우선순위를 설정하자

필자는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종류의 재료들에도 우선순위가 존재한다고 말씀드립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우선순위의 재료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하는 재료'이며 이런 재료들을 이용하여 매매를 해야만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재료 중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재료로 매매를 한다면, 그 재료가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수익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재료가 발생하고 투자자들이 그 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당연히 그 재료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수급으로 유입되고,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뉴스라도 그 재료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재료로써의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재료 매매를 할 때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필자는 재료 매매를 하는 과정에서 매매에 활용할 재료를 선정할 때 5 거래일 이내에 뉴스가 보도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재료를 활용합니다.

 

재료가 발생한 당일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종목도 있지만 재료가 발생한 뒤 며칠이 지난 시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적인 기간으로 5일이라는 기준을 설정한 것이고, 재료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시점부터 해당 종목을 모니터링합니다.

 

재료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종목들의 이후 흐름을 지켜보면서 의미 있는 가격을 이용하여 분할 매매를 통해 접근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필자가 말씀드린 의미 있는 가격은 기준봉 패턴, 고점 횡보 패턴 등을 이야기하며 이는 실전 투자자 카테고리에서 여러 개의 포스팅을 통해 관련 개념을 설명드렸으니 그 부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시장의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투자자들의 투심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재료들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새로운 재료를 찾기보다는 이전에 정리해 두었던 재료를 가지고 매매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자는 재료가 발생한 뒤 모멘텀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에는 주가가 언제 상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만약 최근 5일 이내에 신선한 재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전에 발생했던 재료를 가지고 매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필자가 우선순위로 재료를 정리하고 매매할 때 관심을 갖는 종목들의 순서를 소개해드리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1. 재료가 발생하면서 당일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
• 2. 재료가 발생한 뒤 5 거래일 이내에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
• 3. 재료가 발생한 뒤 스윙 매매에 유리한 차트 흐름이 나타나는 종목
• 4. 재료는 없지만 신고가 부근에 위치한 종목 - 언제든 재료가 발생할 수 있는 흐름
• 5. 시장이 조용할 때는 과거 20일 이내에 재료가 발생한 종목을 순차적으로 모니터링

 

위 순서는 필자가 재료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매매할 종목을 찾는 순서입니다. 개개인마다 기준이 달라질 수 있고, 필자도 시장 상황에 따라서 위 순서가 달라질 수 있지만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위와 같은 관점으로 매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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