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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차트에서 나타나는 시그널 | SOMs의 주식투자

SOMs 2022. 12. 18.

우리가 매매를 할 때 활용하는 데이터 중 하나인 재료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재료가 발생하여 시장에서 이슈가 되면 시장에서 매매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그 재료에 관심을 갖게 되며, 그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수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필자는 재료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순서로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재료는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근거'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또 재료의 종류를 일정이 있는 재료와 모멘텀이 있는 재료로 나누고 각각의 재료를 매매하는 특징에 대해서도 이전에 여러 가지 포스팅을 통해 전달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각각의 재료를 어떤 관점으로 매매에 활용해야 하는지', 또 '이 두 가지 종류의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은 언제인지' 등과 같은 내용을 포스팅에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팅을 몇 가지 보여드릴 테니 이번 글을 읽으시기 전에 간단하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멘텀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 투자자들의 관심도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은 각 재료마다, 주식시장의 분위기마다 다르게 정의됩니다. 재료 매매를 할 때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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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 점검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발생하는 재료를 활용하여 매매를 하실 때는 재료가 소멸되는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재료가 좋다고 해도, 그 재료가 소멸되는 분위기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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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에서는 일정이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매매할 때 재료가 소멸되는 시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과거 필자는 일정이 있는 재료가 발생하면 그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이벤트 일정까지는 주가가 우상향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이벤트 당일에는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재료 소멸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100%의 확률로 적용되는 이론은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변수에 대해 생각하고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벤트 일정 당일까지 주가가 상승하고, 이벤트 일정 당일에 주가가 하락한다는 공식 같은 매매법이 100% 확률로 딱 맞아떨어지면 좋겠지만, 주식시장은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 외 여러 가지 변수들도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변수로 주가가 일찍 하락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일정이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매매하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정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차트에서 나타나는 시그널
일정이 있는 재료가 소멸될 때 차트에서 나타나는 시그널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 변수 체크

일정이 있는 재료를 활용한 재료 매매는 특정 이벤트에 관련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이벤트 일정 당일까지 주가가 우상향하는 흐름에서 매매하는 것입니다. 또 이벤트 일정 당일에는 더 이상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천천히 우하향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에 활용하실 때는 반드시 이벤트 일정 당일, 혹은 전날에 매도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왔던 수익이 한순간에 날아가거나, 손실 구간으로 들어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흐름이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에 활용할 때 기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개념입니다. 대부분의 재료는 위와 같은 흐름으로 매매했을 때 수익을 가져다주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주식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외적인 사례도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일정이 있는 재료를 매매할 때 변수가 발생하여 주가가 일정 전에 하락했던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어떤 변수가 있었는지, 또 이럴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나리 사례 1)
미나리 사례 1)

 

과거 영화 미나리는 큰 인기를 끌면서 영화제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로 올랐고, 이에 따라 영화 미나리 관련주인 SM Life Design이 시장에 부각되면서 영화제 시상식 일정까지 주가가 우상향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위 차트에서 가장 우측에 있는 네모 박스 구간이 시상식 하루 전날인데 이때까지 주가가 계속 우상향하고 있다는 흐름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영화제 시상식 당일까지 주가가 상승하고 시상식 당일부터 주가가 하락해야 하는데 영화 미나리 관련주인 SM Life Design의 경우에는 시상식 전날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필자가 앞서 말씀드린 변수가 바로 이런 흐름입니다. 보통은 이벤트 일정 당일까지 주가가 상승해야 하는데 이벤트 일정 전날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필자는 이렇게 일정이 다가오기 며칠 전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매매를 멈추고 전량 매도하여 수익을 챙기시거나, 본전 부근까지 주가가 하락하기 전에 일부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후 일정 당일에 주가가 상승할 수도 있지만, 하락이 시작된 날부터 계속 하락하는 흐름이 지속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SM Life Design의 이후 차트 흐름을 보여드릴 테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나리 사례 2)
미나리 사례 2)

 

차트를 보시면 영화 미나리 관련주인 SM Life Design의 주가는 영화제 시상식 하루 전날부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주가는 반등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정이 있는 재료는 위와 같이 일정 근처에서 하락이 시작되는 변수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SM Life Design의 사례뿐 아니라 과거 빅히트 상장 이슈 등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흐름에서는 어떻게 우리가 재료 소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대응해야 할까요?

 

필자는 거래량이 실린 장대음봉이 출현할 때, 또 갭상승 출발 후 하락하여 장대음봉이 형성될 때는 일정 당일까지 주가가 상승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일부, 혹은 전량 매도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일정이 있는 재료의 특성상 일정 당일에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런 흐름을 믿고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종목을 보유한다는 것은 홀짝 배팅과 비슷한 것이기 때문에 필자는 위와 같은 시그널이 나타나면 일단 매도하는 대응 방법을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이후에 빅히트 사례는 따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고 이번 주제에 대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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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발생한 이후에 매매해도 늦지 않다 - 쿠팡 사례 | 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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