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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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두 가지로 나눠보면 재료와 공시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또 이 두 가지 재료를 재료의 성격별로 나눠보면 일정이 있는 재료와 모멘텀이 있는 재료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재료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면 그 때부터 해당 종목에 관심을 갖고 매매에 활용할 준비를 합니다. 재료가 발생한 당일에 의미있는 수급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데, 이때 1차 상승으로 주가 상승이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재료가 발생한 이후에 동일한 재료로 추가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재료가 발생한 이후, 시간이 지나도 그 재료의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것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내용은 스윙 매매 바이블 전자책 내용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며 과거에 한참 이슈가 되었던 쿠팡 상장과 관련된 재료를 다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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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매매를 해보신 분들도 계시고, 매매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텐데 매매 타점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필자가 설명해드리는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매매할 때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재료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면 그 상승으로 재료가 소멸되었다고 생각하시는데 재료가 발생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관점을 쿠팡 사례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재료가 발생한 이후에 매매해도 늦지 않다 - 쿠팡 사례
재료가 발생한 이후에 매매해도 늦지 않다 - 쿠팡 사례

재료의 모멘텀은 지속된다

필자는 재료를 성격별로 나눴을 때 일정이 있는 재료와 모멘텀이 있는 재료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드렸으며, 대부분 종목들의 주가는 재료가 발생한 날 주가의 1차 상승 파동이 만들어지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재료가 발생한 이후에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그 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를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풀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재료마다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모두 다르고, 재료가 발생했을 때 상승하는 종목과 상승하지 않는 종목도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정이 있는 재료는 그 이벤트 일정 부근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모멘텀이 있는 재료는 투자자들이 해당 재료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시점까지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라 여러 가지 종목들의 재료와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시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재료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재료를 예시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과거 쿠팡이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이슈가 투자자들에게 부각되었을 때, 쿠팡과 관련된 재료는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에 처음에는 '모멘텀이 있는 재료'로 시작되었고, 일정이 정해진 이후부터는 '일정이 있는 재료'로 성격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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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개해드리는 뉴스와 차트를 보시면서 재료가 발생한 뒤, 시간이 흘러 이후에 매매를 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관점을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타점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을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쿠팡 관련 뉴스
쿠팡 관련 뉴스

위 뉴스 예시는 쿠팡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이슈가 부각되었을 때 보도된 뉴스들입니다. 뉴스는 대략 2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도되었고 뉴스가 보도될 때마다 쿠팡 관련주인 동방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하락했습니다.

 

그럼 쿠팡 상장 이슈가 처음 부각될 때부터 쿠팡 관련주인 동방이 어떤 흐름으로 움직였는지 그 흐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동방 차트 예시
동방 차트 예시

위 차트는 쿠팡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이슈가 시장에 부각되면서 동방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는 차트입니다.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장 처음으로 네모 박스를 표기해둔 구간입니다.

 

필자가 '재료 발생 시초'라고 표현해둔 구간이 '쿠팡의 나스닥 시장 상장' 이슈가 처음으로 시장에 부각된 때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쿠팡의 나스닥 상장 이슈가 시장에 부각된 이후 주가가 800% 이상 상승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재료 발생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시점, 상승하는 폭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위와 같이 재료가 발생한 이후에 매매를 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몇 가지 재료와 그 재료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던 흐름을 비교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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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재료가 발생한 이후 시간이 지난 뒤에 매매를 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쿠팡 사례를 통해 설명드렸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재료 매매를 할 때 지금 소개해드린 관점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마치면서 재료가 발생한 이후 1개월 뒤에 매매할 수 있었던 재료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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