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 - 손절의 중요성과 습관 | SOMs의 주식투자
주식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모든 투자자분들과 전문가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손절입니다. 필자도 손절의 중요성을 깨닫는 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이런 것은 필자뿐 아니라 모든 투자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필자도 손절을 해야 하는 때에 손절을 하지 못해서 손실폭이 커졌던 경험이 있으며, 종목을 더 이상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손실폭이 커졌을 때 뒤늦게 후회하면서 계좌를 통으로 손절했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손절을 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드릴 텐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손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손절에 대한 중요성과 패널티에 대한 부분은 과거 포스팅을 통해 전달해 드렸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특정 매매를 할 때 손절을 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위 포스팅은 과거 필자가 손절에 대한 리스크와 패널티라는 주제로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이번 글을 읽으시기 전에 위 글을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손절에 대한 리스크와 패널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인 매매가 아니라 상따를 할 때 반드시 손절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릴 것입니다.
상따 매매의 매력과 리스크
주식시장에서 상따 매매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매력적인 매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상따 매매에 성공하여 주가가 상한가에 안착한 뒤 종가까지 그 가격이 유지된다면 다음 날 높은 확률로 '갭상승 흐름'이 나타나며 우리는 그 안에서 1 ~ 5분 안에 큰 수익을 거두면서 매매를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필자가 과거 매매했던 두 종목을 예시로 설명드렸는데 그 부분에 대한 포스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상따 매매는 위와 같이 1 ~ 2일 만에 5% ~ 10%, 크게는 20%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매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상따 매매도 단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 이외에도 큰 리스크가 같이 공존하며,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손절은 매매를 할 때 굉장히 중요한 기준이지만 필자는 여러 가지 매매 중에서 상따 매매를 할 때만큼은 손절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신고가 매매, 장중 단타 매매, 스윙 매매를 할 때 분명한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손절을 하지 않고 추가 매수를 하여 평균 단가와 리스크를 조절하면서 매매를 할 수 있지만 '상따 매매를 할 때' 만큼은 아무리 기준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절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자도 급등주를 매매할 때 단기 상승에서 1차 매수를 하고, 바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 하락 시에 2차 ~ 3차 매수를 한 뒤 스윙 관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매매를 하고 있지만 '상따 매매를 할 때' 만큼은 절대 버티거나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손절을 하고 있습니다.
장중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급등주에서 물렸을 때에는 주가가 어느 정도 하락했을 때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를 관리한 뒤 탈출이나 수익권에서 매도를 해볼 수 있지만 상따를 하다가 물려서 손절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하루 만에 -15% ~ -20%가량의 손실 구간으로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손절에 대한 중요성과 기준이 다른 매매와는 조금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상따 매매를 하다가 주가가 하락하여 손절을 했는데 곧바로 상한가에 들어갈 수도 있고, 오후장 늦게 갑자기 슈팅이 나오면서 상한가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과 반대되는 상황의 흐름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차트 예시를 몇 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차트는 석경에이티와 강원에너지의 분봉 차트입니다. 차트의 흐름을 보시면 두 종목 모두 고점 기준으로 상한가에 도달했고, 그 이후에 종가까지 하락 마감한 흐름이 나타났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석경에이티는 고점 기준 -27% 하락했으며, 강원에너지는 고점 기준 -9%가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즉, 상한가에 들어가는 시점에 상따 매매를 했고, 그 이후에 손절을 하지 못했다면 하루 만에 큰 손실로 마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상따 매매를 할 때만큼은 다른 매매를 할 때와 조금 다르게 손절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이후에 이 두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지, 하락할지 그 가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하루 만에 위와 같은 큰 손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따를 하다가 손절했는데 다시 상한가에 들어가는 흐름이 나타나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 반대되는 흐름도 꼭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공유해 드린 포스팅에서는 경동인베스트, 케이씨에스 상따 매매에 성공했지만 필자도 위와 같이 상따 매매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부하기 좋은 사례를 소개해드리고 있기에 성공 사례를 공유해 드리지만 위와 같이 매수 이후 손절했는데 상한가에 들어가는 사례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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