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이후 주가 등락 - 기대되는 흐름 - 매매 전략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특정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 종목에 굉장히 큰 수급이 유입되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 큰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다고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에도 주가가 힘없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단타 ~ 스윙 관점으로 매매 기회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한가 캔들이 출현한 이후 주가 등락률을 보면서 우리가 기대해볼 수 있는 흐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상한가 캔들이 출현한 이후 주가 방향성이 2가지로 나눠질 수 있다고 판단하며, 이 두 가지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종목들은 경험도 없고, 자신감도 없기 때문에 매매에 참여하지 않고 지켜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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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필자가 소개해드리는 방향성을 보고 매매한다고 해도 시장 분위기, 테마 분위기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여 손실을 안겨줄 수도 있기 때문에 소개해드리는 방향으로 매매를 하실 때에는 언제든 대응할 준비를 해주셔야 한다는 것까지 미리 말씀드립니다.

 

상한가 캔들이 출현한 이후에는 주가 등락폭이 심하기 때문에 소액으로 1차 매수를 한 것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한 번에 큰 비중을 매수한 뒤 주가 하락 흐름에 손절을 하지 못한다면 큰 손실 구간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한가 이후 주가 등락 - 기대되는 흐름 - 매매 전략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 주가 방향성

필자는 상한가 캔들이 출현하면 '특정 종목에 굉장히 큰 수급이 유입되었다.'라는 관점으로 차트를 분석하여 앞으로 큰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큰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큰 변동성이 반드시 100% 확률로 나타난다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개인 관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필자가 전달드리고자 하는 두 가지 방향성은 모두 단타 매매를 할 때의 기준입니다. 필자는 만약 주가가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더 큰 하락을 기다린 뒤 스윙 관점으로 매매 포지션을 변경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특정 종목에 큰 수급이 유입되었다는 것은 그 수급을 넣었던 집단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차익 실현하기 위해 저점에서 추가 매수를 하거나 더 높은 가격까지 상승시킨 뒤 매도하려는 분위기를 만들 확률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을 한다면 단타 매매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고, 조금 여유있게 차익 실현을 할 것이라면 스윙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특정 집단이 수익 실현을 하기 위해서는 주가가 바로 상승하지 않아도, 하락 구간에서 매매 기회가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비중 조절(최대한 쪼개서 분할 매수)만 할 수 있다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럼 서론을 마무리하고 상한가 이후 기대할 수 있는 주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갭상승 후 기대할 수 있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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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도달 이후 다음 날 가장 기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흐름은 갭상승 흐름입니다. 이렇게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 다음 날 갭상승 흐름이 나타나면 기본적으로 전일자에 상따를 하신 투자자분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분들, 또 저점에서 매수하신 투자자분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시초부터 굉장히 큰 하락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상한가 도달 종목이 갭상승 후 하락하는 흐름은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 흐름이 끝난 것'이 아니라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하락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이런 시초 하락이 분석 포인트가 아니라 그 이후의 흐름이 분석 포인트라고 말씀드립니다.

 

시초가에 주가가 하락한 이후 우리가 기대해볼 수 있는 흐름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짧은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음봉 시가를 돌파하면서 상승하는 흐름입니다. 이런 흐름이 나타나면 상한가 캔들 출현 다음 날에도 큰 상승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차익 실현 물량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갭이 뜬 구간이 모두 메워지는 때입니다. 이럴 때에는 1분봉, 3분봉, 5분봉에서 계속 음봉이 출현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 흐름이 나오면 장중에 계속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시초부터 크게 하락한 종목들은 장중, 종가 부근에 언제든지 U, V자 모양으로 반등하면서 당일 시초가까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것이 이후 주가 흐름을 예측하고 선취매를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필자는 U, V자 모양으로 반등이 시작될 때 수급의 유입을 보고 매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또한 굉장히 자주 나타나는 흐름이니 한 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횡보 후 장중 급등 흐름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 기대해볼 수 있는 두 번째 흐름은 바로 '횡보 후 장중에 급등하는 흐름'입니다. 횡보하는 주가 등락률의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드리기는 어렵지만 필자는 상한가에 도달한 날을 기준으로 -3% ~ +3% 정도의 등락폭을 유지하고 있는 종목을 분할로 매수하거나 모니터링하면서 지켜보는 편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크게 상승한 뒤 고점에서 횡보하는 종목들은 주가가 언제든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 이런 종목들을 매매할 때에는 어느 정도 손절 가격을 생각해두고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이 좋고, 수익을 챙길 때에도 큰 수익보다는 3 ~ 5% 정도의 수익 구간에서 바로 매도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 급등한 뒤 다시 하락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필자는 이 두 번째 흐름에서는 최대한 단기 수익을 챙기고 매도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는 개인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의 흐름을 직접 모니터링해보신 후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갭하락 후 반등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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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갭하락 후 반등하는 흐름입니다. 사실 이런 흐름은 매매에 참여하지 않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한가 캔들 출현 이후 갭하락으로 출발하는 종목들은 횡보 구간이 나타나주면 좋겠지만 하락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런 종목을 매매한다면 스윙 관점으로 천천히 매수하는 것이 좋고, 그래도 단타 매매 관점으로 접근을 하고 싶으시다면 '필자의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전일 종가(상한가 캔들 종가)까지만 매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상한가 캔들 이후에 기대해볼 수 있는 주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기준이며, 매매 관점이기 때문에 정답이라기보다 매매하실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 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시초가 단타 매매 - 음봉 시가 회복 | SOMs의 주식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