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 이탈 화살표 - 후행 화살표 제작 - Shift 함수 응용 | SOMs의 주식투자

수식관리자 기능에서 Shift 함수는 지표를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는 함수라고 불리며 Shift 함수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대표적인 함수로는 '일목균형표의 선행스팬'이 있습니다.

 

흔히 구름대라고도 불리는 일목균형표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2은 Shift 함수가 사용된 대표적인 보조지표입니다. 그 안에 구성되어 있는 함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Shift 함수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고, 모두 주가보다 우측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선행 지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선행스팬1과 선행스팬 2를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Shift 함수가 사용된 보조지표는 후행스팬이 있고, 이번 글에서는 이런 후행스팬과 관련된 개념을 Shift 함수 응용이라는 주제로 설명드릴 것입니다.

 

필자가 제목에 후행 화살표를 제작하는 방법을 설명드린다고 적어두었는데 사실 필자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후행 화살표가 매매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관점에서 수식을 제작하실 때 도움이 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소개해드리려는 것입니다.

 

지표 이동 꿀팁 - Shift 함수 응용 - 심화적인 개념 | SOMs의 주식투자

 

위 포스팅은 필자가 Shift 함수를 응용하여 Shift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표를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설명드린 글입니다.

 

위 글을 읽어보시면 Shift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표를 좌측, 우측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공부하실 수 있으며 해당 개념은 이번 글에서 설명드리는 내용을 공부하실 때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Shift 함수의 응용 개념을 공부해 보면서 후행 화살표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돌파, 이탈에 대한 개념을 후행 화살표로 제작해 볼 텐데, 이번 글을 읽고 공부하신 후에는 Shift 함수를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돌파 이탈 화살표 - 후행 화살표 제작 - Shift 함수 응용

 

Shift 함수 개념 정리

후행 화살표를 제작해 보기 전에 먼저 Shift 함수에 대한 개념을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것은 Shift라는 함수 단어를 넣은 채로 지표를 이동시키는 방법과 Shift라는 함수 단어를 제외시킨 채로 지표를 이동시키는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어려운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필자가 소개해드리는 방법대로 수식관리자에 입력해 보시면 지표를 쉽게 제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A = Avg(C, 20);
B = CrossUp(C, A);

Avg(C, 20, -5)
= Shift(Avg(C, 20), -5)

ValueWhen(1, B, C, -3)
= Shift(ValueWhen(1, B, C), -3)

CrossUp(C, A, -3)
= Shift(CrossUp(C, A), -3)

 

위에서 보여드린 함수 중 필자가 빨간색으로 표기해 둔 부분이 바로 Shift라는 함수 단어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입니다. 이런 함수는 기타 함수를 포함하여 이동평균선을 이동하는 것까지 적용됩니다.

 

이렇게 Shift라는 함수 단어를 제외한 채로 지표를 제작하면 함수를 조금 더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도 문제점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개념이 우리가 복잡한 함수를 제작할 때 오류를 빠르게 찾고, 조금이라도 깔끔하게 표현하기 위해 치환이라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관점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럼 해당 이론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서 후행 화살표가 어떤 것인지, 그에 대한 개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후행 화살표

후행 화살표는 말 그대로 후행하는 화살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종가가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화살표'가 포착되도록 수식을 제작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또 그런 화살표를 좌측으로 5만큼 이동시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 화살표는 당연히 '당일에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5 거래일 전 캔들에 포착될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매매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상이 나타난 당일에 화살표가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 캔들에 화살표가 표현된다는 것이 특징이며 이런 특징을 이용하면 타인이 알아보지 못하고, 본인만 알아볼 수 있는 구간에 화살표 표현해 볼 수도 있습니다.

 

돌파와 이탈 수식관리자

 

위 함수는 종가가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하향 돌파할 때 화살표가 포착되게 하면서 동시에 그 화살표는 N일 전 캔들에 표기하라는 의미가 담긴 함수입니다.

 

즉, 당일에 포착되어야 하는 돌파, 이탈 화살표가 N일 전에 표현되는 것이며 이런 수식을 사용하면 그 누구도 차트에 설정한 화살표를 보고 '어떤 함수를 사용했는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 위와 같은 함수를 사용했을 때 차트에 어떤 모습으로 화살표가 표현되는지 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돌파와 이탈 후행 화살표

 

위 차트를 보시면 돌파와 이탈한 구간보다 3 거래일 전 캔들에 화살표가 표현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화살표가 없었던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3 거래일 이후에 나타난 흐름으로 이전 캔들에 화살표가 표현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Shift 함수의 응용 개념이며 동시에 후행 화살표를 제작하는 관점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기술적 지표를 이동시키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서는 화살표를 이동시키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N이라는 지표 변수는 독자분들의 취향에 맞게 설정해 주시면 되고, 어려운 개념은 아니지만 혹여 이해가 잘 안 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메시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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