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캔들에 나타나는 색상의 의미 - 상승 하락 증감 | SOM`s의 주식투자
매매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거래량에 대해서 어떤 투자자 한 분이 질문을 주셨습니다. 거래량 캔들에 나타나는 빨간색과 파란색의 색상은 거래량이 많이 터지고 줄어든 것에 대한 의미인지, 매수가 많다는 것과 매도가 많다는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거래량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또 거래량이 많이 터진 구간에서 집중하여 매매를 진행하시지만 거래량 캔들 색상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셔서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거래량이 터진 구간에서만 매매를 집중해서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캔들 색상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몇 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거래량 차트에서 두 가지 지표를 추천드리는데 첫 번째는 거래량이 증감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거래량 지표이며 두 번째는 주가의 등락률에 따라 나타나는 거래량 지표입니다. 그럼 예시 이미지를 보여드리면서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의 증감에 의해 표현되는 거래량
거래량의 증감에 의해 표현되는 거래량은 기본적으로 차트에 설정되어 있는 거래량입니다. 차트 하단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캔들 색상은 거래량의 증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증가할 때는 빨간색으로 표현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일 거래량이 10만 주가 발생했다고 했을 때 익일 거래량이 100만 주가 발생한다면 거래량의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익일도 빨간색 캔들로 표현되며 11만 주와 같이 거래량 증가가 크지 않더라도 빨간색으로 캔들이 표현됩니다. 즉, 거래량이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증가하게 된다면 거래량 차트는 모두 빨간색으로 표현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꾸준하게 매일 증가할 때 빨간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차트에서 확인하시려면 '씨이랩'이라는 종목의 차트를 2022년 1월 17일 ~ 2022년 1월 21일로 설정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주가와 크게 상관없이 거래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거래량 캔들이 5일 연속 빨간색으로 표현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거래량이 감소할 때는 그 크기와 상관없이 거래량 캔들이 파란색으로 표현됩니다. 대부분은 조정 캔들에서 이런 흐름이 나타나지만 '조광ILI'의 2022년 1월 19일 ~ 2022년 1월 21일의 일봉 차트를 보시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동시에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주가의 등락과는 크게 상관없이 거래량이 감소할 때는 파란색 캔들로 표현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번에는 위 거래량 지표가 아닌 다른 지표를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이 지표를 소개해드리는 기준은 주변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거나 매매하실 때 좋은 점은 따로 없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격 등락에 의해 표현되는 거래량
위 차트 예시 이미지는 주가의 등락에 따라 캔들의 색상이 결정 나는 지표입니다. '지표 추가'를 통해서 거래량이라고 검색하시면 위와 같은 지표를 설정하실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표현되는 거래량의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할 때는 빨간색으로 표현되며 주가가 하락할 때는 거래량의 캔들 색상이 파란색으로 표현되게 됩니다.
위 지표와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조금 색상이 다른 부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고 필자가 하늘색 박스로 표현을 해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지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사용하시는 이유를 여쭤보았을 때 필자가 들었던 답변은 주가의 상승과 하락, 그리고 거래량을 함께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지표를 사용한다고 하셨습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던 구간에서 매매를 하기 쉽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감소하는 구간에서는 매도하는 기준을 잡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여러분들의 성향에 따라 사용하시기 편하신 거래량 지표를 설정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대체로 거래량보다는 거래대금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포스팅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보다 거래대금을 사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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