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가 높은 매매? - 리스크가 작은 매매? - 매매의 기준 | SOMs의 주식투자
필자는 보통 강한 흐름이 나타나는 종목에서 단타 매매를 하거나 스윙 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 드린 매매 일지 차트와 매매 관점 설명 등을 읽어보시면 대부분은 재료가 발생한 뒤 거래대금이 크게 발생하면서 상승한 종목이나 신고가 부근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필자의 매매 관점을 보시면서 '리스크가 높아 보입니다. 리스크가 작은 매매 방법은 없나요?'라고 질문 주신 분들이 몇몇 분 계셨습니다.
물론 투자자마다 매매하는 관점과 방법이 다르며, 매매할 종목, 관심종목을 찾는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필자가 하고 있는 매매, 필자의 매매 관점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저점에서 천천히 상승하는 종목, 또 거래량 없이 횡보하고 있는 종목들은 대부분 '거래대금이 너무 없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도 작고 시장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모니터링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매매 방법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필자의 매매 관점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것은 모두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글을 읽으실 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리스크가 없는 매매는 없다
필자는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할 때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 매매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어떤 종목을 어느 시점에 매매를 해도 언제나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는 순간부터는 항상 투자금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 다수의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를 하면서, 혹은 간접적으로 다른 투자자들이 투자를 한 뒤 돈을 잃어버리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원금 보장이라는 단어, 리스크가 작은 매매 방법 등과 같은 것들을 선호하게 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은 언제 어느 정도의 주가 하락이 나타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필자는 주식시장 안에서 만큼은 '원금 보장', '리스크가 작은 매매'등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아무리 저점에 위치한 종목을 매매해도 계단식 하락이 지속되면서 손실폭이 커질 수 있으며, 반대로 고점에 위치한 종목을 매매했을 때 계속 우상향 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수익폭을 키워줄 수도 있습니다.
즉,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매매를 시작한 이상 리스크의 크기보다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본인만의 매매 기준과 원칙을 세우시는 것이 더 현명할 것입니다.
다수의 투자자분들이 매매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종목을 매매한다고 리스크가 줄어들까요?
위 차트는 삼성전자의 일봉 차트입니다. 삼성전자를 매매한다고 해도 매매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서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고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대형주니까, 국내 1위 기업이니까 망하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 매수한 투자자들도 매수 시점이 '2021년 상반기'라면 -40% 이상의 손실로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대형주를 매매해야 리스크가 작다는 것, 소형주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 등과 같은 견해들은 모두 핑곗거리라고 생각하며 이런 이유보다 중요한 것이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지',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는지' 등과 같은 것들이라고 말씀드립니다.
필자는 종목의 크기(시가총액 등), 주식 가격(동전주, 지폐주 등), 주가의 위치(고점인지, 저점인지) 등과 같은 것으로 매매 리스크를 판단하시기보다는 계좌를 관리하는 방법, 손실이 발생했을 때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 한 종목을 매수할 때 비중을 조절하는 방법 등을 체크하고 공부하는 것이 '전체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거래대금이 발생한 기준봉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 고점 횡보 패턴에서 매매하는 것, 신고가 부근에서 종가배팅을 하는 것이 리스크가 커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비중 조절을 할 수 있고, 손절 라인에서 망설임 없이 손절을 할 수 있다면 주가 위치에 대한 리스크를 충분히 헷지하고 계좌를 관리하면서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필자가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할 때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면서 마인드 세팅을 하실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식 칼럼 > 주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타법인 대량 매도를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이유 - 거래정지 | SOMs의 주식투자 (0) | 2023.02.18 |
---|---|
데이트레이딩을 할 때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흐름 | SOMs의 주식투자 (0) | 2023.02.15 |
수급의 유입 - 기준과 설정 방법 - 대형주와 테마주 | SOMs의 주식투자 (0) | 2023.02.14 |
대장주와 2등주를 매매하는 기준 - 짝짓기 매매 - 단타 매매 | SOMs의 주식투자 (0) | 2023.01.04 |
거래량 없는 하락의 의미 - 가짜 하락? - 진짜 하락? | SOMs의 주식투자 (0) | 2022.12.30 |
초심 - 주식 전자책 리뷰 - 앞으로의 방향성 - 지속적인 노력 | SOMs의 주식투자 (0) | 2022.12.26 |
SOMs의 매매 일지 - 일지를 작성하면 좋은 점 | SOMs의 주식투자 (0) | 2022.12.26 |
독자분의 매매 사례 - 단기 급등 흐름에서 매매하는 방법 | SOMs의 주식투자 (0) | 2022.1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