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s의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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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할 때 이동평균선은 차트의 방향성을 분석하거나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할 때 굉장히 중요한 보조지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보조지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투자자분들도 거래량과 이동평균선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매매를 할 때 굉장히 중요한 보조지표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간혹 이동평균선 하나만으로 매매 타점을 잡으시거나 정배열과 역배열 흐름에서 특정한 이동평균선의 수치 값에만 집중하여 매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 행위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특정 이동평균선에 닿았을 때 매수를 하면 무조건 수익이 발생한다는 관점, 또 특정 이동평균선을 돌파할 때 무조건 매수하면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점 등은 특정 규칙을 만들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매매를 할 때 굉장히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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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역배열이 나타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이동평균선의 배열로만 매매를 하시는 분들께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보시면서 특정한 규칙만 가지고 매매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규칙이 아니라 본인의 기준과 원칙
중요한 것은 규칙이 아니라 본인의 기준과 원칙

규칙을 만들어서 매매하는 이유

필자는 기준선, 이동평균선 등과 같은 보조지표를 이용해서 규칙을 만들어 매매를 하신다고 하면 찬성합니다. 다만, 이런 의견에 찬성하는 데에는 한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필자는 '본인만의 원칙과 기준을 지키지 못할 때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규칙을 만들어서 매매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세워둔 원칙과 기준을 지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 있어도, 투자금의 크기가 커도 손실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정한 기준선을 세워서 매매를 하거나 이동평균선의 배열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패턴만 보고 매매를 하는 것은 우리가 세워둔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느 정도 본인이 세워둔 틀 안에서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습관을 들였다면 그때부터는 한 가지 기준선이 아니라 거래량, 거래대금, 뉴스, 공시 등과 같은 다양한 자료들을 살피면서 매매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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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의 흐름은 매번 변화하기 때문에 우리가 오랜 기간 동안 매매를 꾸준하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특정한 규칙을 만들어서 하는 매매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매매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필자는 규칙을 만들어서 매매하는 이유는 본인의 잘못된 습관, 원칙과 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때에만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 확률이 높은 보조지표를 찾아서 매매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그 보조지표에 대한 신뢰도를 잃어버리는 순간이 나타나면, 보조지표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시기가 찾아오면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이 무용지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매매가 꼬이게 됩니다.

일동제약 일봉 차트까뮤이앤씨 일봉 차트
일동제약과 까뮤이앤씨의 일봉 차트

위 예시는 일동제약과 까뮤이앤씨의 일봉 차트입니다. 위와 같이 종목들이 변동하는 흐름 자체가 굉장히 다른데 우리가 한 가지 보조지표, 한 가지 매매 규칙만을 가지고 오랜 기간 동안 매매를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시장이 변화하고 투자자들의 매매 방법이 달라지며 그런 환경 속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세력들도 종목들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을 맞춰서 매매를 이어가려면 한 가지 규칙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의 매매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은 기본이고 본인의 기준과 원칙을 지키면서 매매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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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규칙을 만들어서 매매하는 것은 우리가 세운 원칙과 기준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 정도라고 생각해주시고 그 이후에는 다양한 관점들을 수용해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특정한 한 가지 지표를 가지고 매매했던 과거의 필자를 생각하며 가볍게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이니 긍정적인 부분만 수용하시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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