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가 종목을 매매하는 최소한의 기준 - 차트의 흐름 | SOMs의 주식투자

주식시장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는 종목들과 큰 폭으로 하락하는 종목들은 이후에도 큰 변동성을 동반한 흐름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매매하시는 투자자들에게 항상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투자자분들이 크게 상승한 종목들을 모니터링할 때에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조정 흐름이 나타난 이후 다시 2차 파동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반대로 크게 하락한 종목들을 모니터링할 때에는 낙폭과대 이후 재차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실제로 단시간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들은 다시 주가가 반등할 때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5% ~ -20% 하락한 종목이 나타나면 투자자들은 낙주 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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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주가가 하루 동안 가장 크게 하락할 수 있는 하한가에 진입한 종목을 매매할 때 우리가 생각해봐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필자가 낙주 매매를 할 때 반드시 고려하는 기준이며 실제로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비중을 태우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하한가 종목을 매매하는 최소한의 기준 - 차트의 흐름

매매하면 안 되는 하한가 종목

필자는 매매를 할 때 재료와 차트 두 가지 데이터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입니다. 차트가 아무리 좋아도 주가가 상승할만한 재료가 없다면 주가가 상승하기 어렵고, 반대로 호재가 발생해도 과거부터 주가가 꾸준하게 하락하여 악성 매물이 많다면 주가가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횡보 구간에서 긴 시간 동안 특정 집단이 매집을 한 뒤에 호재가 발생하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악성 매물로 인해 단기 상승 흐름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필자는 재료와 차트 두 가지를 모두 분석하여 매매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실제로 필자도 이 두 가지 데이터를 모두 분석하여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에서는 매매를 하면 안 되는 하한가 종목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하한가 종목은 굉장히 강한 매도세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 중에서도 매매가 가능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매매가 가능한 종목을 설명드리기 전에 먼저 매매가 불가능한 종목들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재료가 없는 채로 주가가 횡보하는 흐름, 혹은 우하향하는 흐름에서 악재가 발생하며 하한가에 진입하는 종목들은 '절대' 매매를 하지 않습니다. 앞서 필자는 재료와 차트를 같이 분석해서 매매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기본적으로 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횡보할 때는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그 종목이 하한가에 진입한 이후에는 반등할 확률보다 하락이 지속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매매에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횡보 ~ 우하향 추세에서 하한가에 진입한 종목들이 하한가 진입 이후에 반등하면서 수익을 주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종목들에 잘못 진입하면 하루 이틀 만에도 투자금의 30 ~ 40%가 증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시를 몇 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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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파마, 비케이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 일봉 차트

위 차트는 각각 뉴지랩파마, 비케이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의 일봉 차트입니다. 이 세 가지 종목은 2023년 3월 6일에 하한가로 진입한 종목들이며 필자는 위와 같이 횡보 ~ 하락 구간에서 추가 하락 흐름이 나타나며 하한가에 진입한 종목은 이후에 좋은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매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물론 하한가 진입 다음 날 흐름을 보고 신규 매수, 추가 매수 등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전의 주가 흐름이 하락이고, 그 구간에서 쌓인 악성 매물과 하락폭이 더 깊어질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공포에 의한 매물도 같이 쏟아지면서 하락폭이 깊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필자가 선호하는 낙주 매매, 필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낙주 매매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부터는 두 가지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필자가 선호하는 낙주 매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매매를 해볼 수 있는 하한가 종목

필자는 기본적으로 '대시세 흐름이 나타난 종목이 차익실현 물량에 의해 하한가에 진입'했을 때에만 낙주 매매에 참여하는 편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 이외에도 흐름이 좋아 보일 때에는 유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낙주 단타 매매, 낙주 스윙 관점 매매로 접근해볼 수도 있겠지만 비중을 크게 태워서 매매할 때에는 '대시세 흐름이 나타난 종목'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편입니다. 그럼 대시세 흐름이 나타난 종목이 어떤 것인지 그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신건설과 신풍제약의 일봉 차트

위 차트는 동신건설과 신풍제약의 과거 일봉 차트입니다. 필자가 선호하는 낙주 매매 사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과거 차트를 보여드리는 것이며, 실제로 매매를 하게 되었을 때 관련된 사례를 다시 가져와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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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렇게 낙주 매매를 할 때 과거 대시세가 나타났던 종목들이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장대음봉이 출현할 때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하는 편입니다. 이런 종목들은 기본적으로 우상향 추세를 만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주가가 고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해도 정배열 흐름이 유지됩니다. 이런 흐름 안에서는 종목이 하한가에 도달해도 단기간에 U, V자 모양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낙주 매매를 하더라도 위와 같은 흐름에서 참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낙주 매매는 기본적으로 단기간에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매력적인 매매이지만 동시에 큰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리스크를 어느 정도 차단시키고 매매를 하기 위해 위와 같은 흐름을 집중적으로 공략해보는 것입니다.

 

매년 2 ~ 3월에는 하한가 종목이 다수 출현하고, 또 투자자분들은 그런 종목들을 보고 낙주 매매에 참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자의 기준을 간단하게나마 소개해드렸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신 후 낙주 매매를 하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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