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조건검색기 어떻게 활용할까 - 키움증권 | SOMs의 주식투자

SOMs 2021. 11. 12.

키움증권을 포함해서 여러 곳의 증권사 HTS와 MTS에는 조건 검색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증권사를 보았을 때는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조건 검색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실제로 매매를 할 때 조건 검색 기능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고는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매매를 할 때 조건검색기라는 기능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그런 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 것이며 이 부분은 정답이 따로 없기 때문에 필자가 직접 사용하는 그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필자는 실제로 매매를 할 때 조건 검색 기능을 필수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활용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견해와 상황에 맞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식투자 조건검색기 어떻게 활용할까 - 키움증권
주식투자 조건검색기 어떻게 활용할까 - 키움증권

 

조건검색기는 무슨 기능인가?

조건 검색 기능은 대표적으로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외 증권사의 조건 검색 기능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실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신 후 조건 검색 기능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공부, 혹은 종목 분석 용도로 키움증권 계좌나 유안타증권 계좌를 개설해 두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 검색은 특정 거래량, 거래대금, 다양한 종류의 보조지표와 수치 값 설정 등으로 조건을 설정해 두면 그 조건에 맞는 종목들이 자동으로 실시간 포착이 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량이 1000만 주 이상인 종목이 검색될 수 있도록 거래량 1000만 주 이상이라는 조건을 설정해 둔다면 시장에서 실제 거래량이 1000만 주 이상인 종목이 실시간으로 포착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조건들을 설정하여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 차트상 원하는 위치에 있는 종목들을 찾아서 매매를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조건식과 조건식의 조합은 무수히 많기 때문에 개인의 매매 스타일과 종목을 찾는 방법 등도 정말 다양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조건식의 다양성을 간단한 예시로 설명을 드리고자 이동평균선을 예시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수 이동평균선 돌파라는 조건식을 설정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동평균선의 수치 값에 따라 수많은 조건들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20일, 21일, 25일, 30일, 31일 등 사용하는 이동평균선 종류에 따라서 많은 조건식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조건검색기에 대한 고찰

그렇다면 매매를 할 때 조건검색기가 꼭 필요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필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도움이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유는 당연히 필자가 매매를 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으며 매매를 할 때 조건 검색 기능에 의지할 때도 있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는 2000개가 넘는 종목이 있으며 이 종목들을 우리가 하나씩 모두 살펴볼 수는 없기 때문에 원하는 종목만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바로 조건 검색기입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매매 성향과 포지션을 고려해서 고민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시간 조건검색의 활용 예시
실시간 조건검색의 활용 예시

 

위 이미지는 필자가 돌파 매매로 단타, 스윙 매매를 할 때 사용하는 조건검색이며 시장에서 강한 종목들을 찾아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전날 저녁, 혹은 주말 사이에 관심종목을 저장해 두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그 종목들이 움직이지 않고 거래가 몰리지 않는다면 매매에 참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이 조건식을 세팅해 두고 매매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포지션에 따른 조건검색기 활용

필자는 조건검색 기능을 포지션에 따라서 크게 4가지로 분류를 해볼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단타, 스윙, 중장기 그리고 종가배팅까지 총 4가지를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 각각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단타

단타 매매는 시장이 개장하는 9시부터 종가 3시 20분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매매로 시장에서 수급이 몰리며 빠르게 상승하는 종목을 찾기 위해서 조건 검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분 단위의 짧은 조건으로 여러 가지 조건식을 조합하여 검색 기능을 만들 수 있으며 필자를 포함하여 제일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조건 검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타 매매 조건검색기의 장점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수급이 몰리는 종목을 찾을 수 있으며 수급이 몰리는 종목으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찾는 것보다 더 빠르게 종목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수급이 잠깐만 몰리다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짝 상승하는 종목에 대응하지 못하여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스윙, 중장기

스윙과 중장기 매매는 포지션이 다르지만 사용 방법은 동일합니다. 필자는 보통 스윙과 중장기 매매를 할 때 종목을 오후에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은 보통 오전에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며 오후가 되면 거래량이 거의 없어서 변동성이 매우 작습니다.

 

스윙과 중장기 매매는 한 번 매수하면 기본적으로 며칠 ~ 수개월까지 종목을 보유하기 때문에 장중 변동성을 보여주는 오전 시장에 리스크를 배제하고자 변동성이 작은 오후 장에 원하는 가격대에서 천천히 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 2시 ~ 3시 20분까지 천천히 조건검색기에 나온 종목들을 돌려보면서 본인이 매수하고 싶은 종목의 차트 상의 위치나 뉴스를 한 번씩 점검을 해보며 여유 있게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스윙, 중장기와 같은 매매의 경우에는 돌파, 눌림목, 박스 등 여러 가지로 공략 방법이 있기 때문에 다수의 검색기를 만드신 후 하나씩 천천히 돌려보시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종가배팅

주식투자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종가배팅은 보통은 3시 ~ 3시 20분까지 종목을 매수하여 시간 외 단일가 상승에 매도를 하거나 다음날 오전 시초에 거래량이 몰릴 때 매도를 하는 매매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이슈가 되거나 재료가 살아 있는 종목을 통해서 매매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차트와 수급을 보고 종가배팅을 하시는 분들은 조건검색기를 활용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오후장이 시작될 때부터 천천히 종목을 고르다가 3시 부근부터 천천히 종목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건검색 기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필자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조건검색기를 만들 때 주의사항, 개인적인 노하우 등을 계속해서 전달을 드릴 것이며 궁금해하실 수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드리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 키움증권 수식관리자에 대한 고찰 | SOMs의 주식투자

키움증권 HTS에는 수식관리자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중 서적이나 수식관리자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주는 콘텐츠가 많이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수식관리자를 공부하시는데 많

focus95.co.kr

 

댓글